한국의 산하(지방)

신록의 대둔산

자연에 동화된 로드킹 2011. 5. 25. 09:18

산행지 : 대둔산

산행일자 : `11.05.20.금요일

산행코스 : 집단시설지구-케이블카-금강구름다리-정상(마천대)-연수정-케이블카-주차장

산행시간 : 2시간

참석자 : 나홀로

 

충남 논산시 벌곡면, 금산군 진산면과 전북 완주군 운주면의 경계에 솟아 있는 대둔산은 동쪽과 서쪽 경관이 매우 대조적인 산이다.

서편은 수림이 울창하고 동굴같이 파고 들어간 신묘한 군지골 협곡과 암벽에 가설된 220계단,

선녀, 수락(구 화랑), 군지, 비선의 4대 폭포의 선경이 있다.

동쪽면은 암군의전시장을 방불케 하고, 금강계곡의 금강문을 지나면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이어 가설된 금강구름다리와

약수정과 삼선대를 연결시킨 삼선구름다리가 중천에 떠 있다.

주봉인 마천대(878m), 칠성봉을 비롯하여 암봉, 선송, 장죽 등의 웅장한 산세는 절경으로 "호남의 소금강"이라고 불린다.

봄의 진달래, 여름의 냉기가 감도는 수락, 석천계곡, 가을의 단풍 풍광, 겨울의 설경이 황홀하다.

대둔산의 바위는 편마암계통으로 바위질은 단단하나 암괴들이 떨어져 낙석의 위험이 많고 협곡은 떨어진 바위돌로 너덜을 형성하고 있다.

또 마천대에서 낙조대에 이르는 바위능선은 전망이 좋고 낙조대에서의 일몰광경은 일품이다.

대둔산 산행기점은 충남쪽에서는 수락리종점에서 남쪽 포장길을 따라 승전탑입구에서 군지계곡으로올라가는 길이 있고,

전북쪽에서는 대둔산 버스터미널에서 케이블카 승강장을 지나 금강계곡으로 오르는 길과

배티재에서 서쪽으로 북서편으로 갈라지는 산길 따라 낙조산장으로 오르는 세 길이 대표적이다.

그 외에도 태고사기점, 용문골기점, 안심사기점 등이 있고, 주로 대둔산버스터미널을 기점과 종점으로 잡는 경우가 많으나,

이 길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매우 혼잡스럽다.

그래서 수락리를 등산기점으로 하고 대둔산버스터미널 쪽으로 내려가는 것이 좋을 것같다.

또 호젓한 산행을 즐길려면 안심사와 배티재를 기점과 종점으로 잡으면 된다.

 

대둔산 개념도

 

황매산을 다녀오는길에 구름이 넘좋아

신록의 대둔산을 담고자 달려왔지만

좋았던 구름은 다 사라지고

온김에 마천대를 한바퀴 돌기로 한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대둔산 전경

 

 입구의 식당들

 

안내도

 

 케이블카 안내

왕복 8천원입니다.

 

 케이블캉에서 바라본 신록의 대둔산

 

 대둔산에서 젤로 아름다운곳 이네요

 

 왕복중인 케이블카

 

 

바위와 나무들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금강구름다리와 삼산계단

 

 장군봉

 

 정상 오름길

 

 위에서 바라본 승강장

 

 이정목

 

 바위의 소나무 한그루가 발길을 잡습니다.

 

 일방통행으로 이용하고 있는 금강 구름다리와 삼선계단

 

삼선계단과 정상 마천대

 

 금강구름다리

 

 오른쪽 숲속에 연수정이 보이네요

 

 푸르름이 넘 좋습니다.

 

 구름다리에서 내려다본 풍경..

 

 넘어온 구름다리

 

 삼선계단과 마천대

 

 삼선바위 안내판

 

 삼선바위에서 바라본 금강구름다리

 

 금강구름다리

 

 삼선계단

경사도 심하고 바람이 불면 아찔아찔합니다.

 

 올라온 산선계단과 금강구름다리

 

 멋진풍경 넘 좋습니다....

 

 정상 마천대

 

 장군봉

 

 삼선계단 밑을 내려다보고 있는 산님

 

 정상의 사람들

 

 좋았던 구름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바위와 신록의 아름다움이 좋네요

 

 정상으로 향하는 오름길

 

너덜지대로 이어집니다.

 

 올라온길

 

정상밑 삼거리 안내판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칠성봉

 

 삼선계단과 금강구름다리

 

 서각봉쪽 풍경

 

 낙조 산장과 뒤의 낙조봉

 

 칠성봉(855m)

 

 석천암 가는길

 

 

 정상 마천대 개척탑(878m)

 

 계단밑에 사랑의 증표 열쇠를 메달아 놓고 갔네요....

 

 전망바위에서 휴식을 하고 갑니다.

 

 정상 마천대

 

 장군봉

 

끝없이 펼쳐진 산아..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갑니다.

 

 

원래 케이블카를타고 산행을 하지 않는데

괜시리 구름을 잡아보겠다고..

한바퀴 도는데 2시간정도 뿐이 걸리지 않으니

초보자들도 쉽게 오를수 있는

멋진 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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