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덕유산(1614m)
산행일자 : `09.01.17. 토욜
소재지 : 전북 무주군, 장수군, 경남 거창군, 함양군
산행코스 : 무주리조트 주차장-곤드라-설천봉(1485m)-향적봉-(1614m)-대피소-중봉(1594M)
대피소(중식)-향적봉-설천봉-곤드라-주차장 원점 회기산행
산행시간 : 4시간
참석자 : 집사람과 애들2명
전북 무주군과 장수군, 경남 거창군과 함양군 등 2개 도와 4개군에 걸쳐있는 덕유산은 주봉인 향적봉(1614m)을 최고봉으로 하여 남서진하는 주능선은 남덕유산까지 17km의 장중한 산줄기를 이루고 있으며 골짜기 또한 길고 골이 깊으며 기암절벽과 폭포 등 굽이굽이 이어지는 무주 구천동계곡은 예로부터 선인들이 이름붙인 33경으로 이 산과 계곡의 아름다움을 대표하고 1975년 2월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덕유산 산행은 주로 북덕유산(향적봉)일대만 산행지로 꼽지만 일정에 여유가 있으면 남덕유산을 잇는 능선종주도 해 볼 만하고 삿갓골재에 산장이 있기 때문에 1박2일코스로 잡는 것이 좋으며 전북 무주군 안성면에서 칠연폭포쪽으로 올라 갈 수가 있고 경남 거창군에서는 송계사쪽으로, 함양군에서는 영각사로 올라갈 수가 있습니다.
덕유산정상 향적봉에 오르면 눈옷을 입고 있는 철쭉군락과 주목, 구상나무숲이 보여 주는 설화가 일품이며, 특히 남덕유산으로 이어지는 17km의 장중한 산줄기가 눈으로 덮여 있는 설경은 한폭의 그림을 수 놓은 듯합니다.
눈이 보고싶어 가족들을 모두깨워 5시20분에 의정부를 출발합니다.
중간에 휴게소를 잠시 들르고 무주에 도착하니 8시 30분입니다.
곤드라 왕복 요금이 중학생이상 11,000원이구 초등학생은 7,000원이네요.
편도는 7천원입니다.
원래 9시부터 곤드라가 운행되는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주말에 사람이 많이 몰리때는 일찍 올려 보내는 모양입니다.
암튼 온랜만에 4식구가 산행을 시작합니다.
물론 곤드라로 설천봉까지 올라가서 산행의 묘미는 크게 없지만 말이죠....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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