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산하(국립공원)

운무에 쌓인 설악...

자연에 동화된 로드킹 2008. 8. 21. 16:24

비가퍼붓는다....

새벽 3시30분, 미실령 터널을 빠져 나오는데 고민이다...

나혼자라면 비를 맞고라도 산행을 할텐데

후배 2명은 산행초보고....

결국 산행을 포기하고 날밝으면 소공원이라도 돌아 보자고 낙산해수욕장에서 잠깐 눈을 붙인다....

 

아침에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으로 올라가기로 하고 소공원에 도착하니 9시...

벌써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차를 주차시키고 설악의 품으로 안깁니다...

 

 

 운무에 쌓인 노적봉.(727m)

 

주차장에서 바라본 노적봉과 권금성.

 

 설악산 국립공원 입구...

 

 입구에 있는 반달곰 동상.

 

 소공원에서 바라본 노적봉.

 

 당겨도 보고...

 

 소공원의 명물 쌍소나무

 

 설악산 지구 전적비.

 

 운행중인 케이블카.

 

 운무에 풍경이 멋집니다...

 

 빗방울이 그쳐가면서 구름도 가시는 군요...

 

 케이블카 탑승을 앞두고...

 

 케이블카 안에서 바라본 풍경...

 

 운무에 쌓인 골골이 멋집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바라본 풍경...울삽바위와 달마봉(676m).

 

 노적봉과 속초시내쪽...

 

 당겨본 노적봉.

 

 속초시내와 영랑호.

 

 권금성 산장...

 

 운무에 쌓인 공룡능선...

 

 저항령으로 �아져 내리는 운무...

 

 황철봉(1381m)도 삼켜버리고...

 

 장군봉위로 올라옵니다...

 

 신흥사도 내려다보며...

 

 울산바위와 달마봉.

 

 당겨본 중청봉과 소청봉.

 

 공룡의 1275봉을 감싸고...

 

 토왕성폭포 상단...전체높이가 360m로 동양의 3대 폭포중의 하나 입니다...

 

 당겨본 장군봉과 적벽...위가 세존봉입니다...

 

왼쪽바위가 범봉입니다...

 

 당겨본 범봉과 천화대.

 

 운무에 쌓인 저항령.

 

 

 

 천불동에서 올라오는 구름.

 

 기념사진 한컷.

 

 앉아서도 찍어보고....

 

 빗방울이 떨어지고...

 

 권금성 정상의 사람들...

권금성은 고려 고종 40년 (1253년)에 있었던 몽고의 침입을 막기위해 세워 졌고 이때 권씨, 김씨 두 장수가 하룻밤에 성을 쌓았다고 해서 권금성이라 불리우고 있다고 전해 집니다.....ㅎㅎㅎㅎㅎ

 

 권금성 풍경...

 

 토왕성폭포...

겨울이면 얼어붙어 많은 이들이 빙벽을 즐기려 찾고 있습니다...

 

 사라졌다 다시오고를 반복하고...

 

 열심히 사진을 담는 후배들.

 

 운무가 좀더 많아집니다...

 

 저 멋진 풍경을 보니 비를 맛고라도 산행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공룡을 넘나드는 운해....

 

 다시 저항령을 덮치고...

 

 불타는 산하를 만듭니다...

 

 벅찬 감동이 밀려오고....

 

 신흥사도 운무에 가려지고...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밀려옵니다...

 

 정말 멋집니다...

 

 

 

 

 

 

 언제나 이렇게 멋진 풍경을 또 만날 수 있을런지...

 

 권금성 위에 있는 구조대...

 

 

 

 

 

 

 

 

 

 기념사진 한컷...

 

 

 

 안락암.

 

 안락암에서 바라본 토왕성 폭포.

 

 800년된 소나무 무학송....

 

산행을 못한 아쉬움이 크지만 권금성에 올라서라도

멋진 운해를 만났으니 절반은 성공하지 않았나 합니다...

후배들은 넘 좋아하네요...

설악의 진면목을 볼날이 있을 것 입니다.

암튼 멋진 운해로 설악의 하루를 마감하며 인제 내린천 레프팅하러 고고싱...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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