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각흘산(838m)
산행일자 : `11.07.23. 토요일
산행코스 : 자등현-헬기장쉼터-정상-갈림길-각흘계곡-각흘계곡입구
산행시간 : 9시 53분~ 13시 05분 : 4시간 12분
참석자 : 고교동창 7명
경기도 포천군과 강원도 철원군의 경계상에 우뚝 솟아 있는 각흘산은 정상이 암봉으로 이루어진 산이며, 정상에 서면 사방으로 탁 트여 전망이 시원스럽고 서쪽으로 명성산, 동쪽으로 박달봉과 광덕산이 눈에 들어오고, 용화저수지와 철원평야가 내려다보인다.
정상 남동쪽 계곡에는 약 3km에 달하는 각흘계곡이 위치해 있으며 이 계곡에는 크고 작은 폭포들이 많이 있고,
암반 위로 흐르는 맑은 물줄기가 울창한 수림과 어울려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고
수량도 풍부하여 여름철 피서지로 손색이 없는 곳이며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아 오염이 안된 계곡이다.
각흘산 산행은 각흘계곡과 자등고개에서 시작할 수가 있으며 각흘계곡에서 시작할 때는 한국성서대학 조림센터 조금 못미쳐
47번 국도에서 좌측 비포장도로로 5분쯤 들어가면 20~30대 정도 차량이 주차 할 수가 있는 공간과 민가(매점)가 있으며
여기서 각흘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서너개의 와폭과 갈대밭이 나오고 계곡이 끝나는 곳에서 능선으로 오르면 능선 갈림길에 닿는다.
능선에 서면 우측으로 웅장한 암봉의 정상이 보인다.
자등고개에서 시작할 때는 좌측 주차장(20~30대 주차 할 수 있음)에서 시작하여 서릉을 타고 정상에 오른 다음
능선 갈림길에서 각흘계곡이나 765봉을 거쳐 능선 종주를 한 다음 각흘계곡으로 내려갈 수가 있다.
그리고 각흘계곡 상류쪽에는 길이 험한 곳과 잡목, 잡초들이 많아 능선 종주를 하는 것이 좋을 것같고,
이 코스는 자등고개에서 시작하여 정상을 밟은 뒤 765봉과 689봉을 거쳐 각흘봉에 오른다음 각흘계곡으로 하산하는 것이 좋은 코스인 것 같다.
각흘계곡은 개인 사유지라고 출입을 통재합니다.
입장료를 받을려고 준비하는 모양인데 자등현에서 산행을 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정상 바로밑 풍경
산행에 앞서 자등현 고개에서 단체사진 찌고 출발
정상 바로 밑까지는 이렇게 육산으로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중간에 휴식
정상까지 이런 안내판이 여러개 있는데
부근에 사격장이 있어 평일 산행에는 주의 를해야할것 같습니다.
운무에 쌓인 정상
1시간 30분만에 오랐네요.
점심을 먹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쏱아져 바로 접습니다.
정상의 단체샷
정상 부근은 암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행들
정상의 풍경
운무가 완전히 가려지네요.
바람이 불어 정상부터 서서히 운무가 사라지고
아름다운 하산길을 보여 줍니다.
다시한번 정상을 바라보고
꼭 초원을 걷는것 같습니다.
멀리 명성산까지 아름답게 보이는 곳인데 운무로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습도가 높아 산행하기 무지 힘든날씨네요.
내려온길
경사면이 비가와서 미끄럽고 안전줄을 잡아야 합니다.
조망이 좋은 전망바위인데 운무로 잘 보이지 않네요
산행 친구들
다시 운무에 쎃이는 정상
멀리 용화 철원의 저수지가 보입니다.
앞에 소나무 한그루 서있는 곳 못미쳐 각흘계곡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습니다.
비가와서 계곡이 물이 많습니다.
완전 청정 계곡입니다.
숲속길도 지나고
게곡도 지나고
계곡이 위험해 보조 줄을 많이 메놓았습니다.
아름다운 계곡
물소리가 아주 시원합니다.
말고 걔끗한 소
물을또 건너고
몇번의 숲길을 지나
드뎌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아름다운 각흘계곡
여름이면 피서 인파로 넘쳐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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