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625번지
용문사 종무소 : 031-773-3797 FAX: 031-771-4792
법회안내
신중기도 : 매월 음력 초하루~초삼일
보름기도 : 매월 음력 보름(금강경 경전 법회)
용문사는 신라 신덕왕 2년(913) 대경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일설에는 경순왕(927~935재위)이 친히 행차하여 창사 하였다고 한다.
고려 우왕 4년(1378) 지천대사가 개풍 경천사의 대장경을 옮겨 봉안하였고 조선 태조 4년(1395) 조안화상이 중창하였다.
세종 29년(1447) 수양대군이 모후 소헌왕후 심씨를 위하여 보전을 다시 지었고 세조 3년(1457) 왕명으로 중수하였다.
성종 11년(1480) 처안스님이 중수한 뒤 고종 30년(1893) 봉성 대사가 중창하였으나, 순종원년(1907) 의병의 근거지로 사용되자 일본군이 불태웠다.
1909년 취운스님이 큰방을 중건한 뒤 1938년 태욱스님이 대웅전, 어실각, 노전, 칠성각, 기념각, 요사등을 중건하였으며,
1982년부터 지금까지 대웅전, 삼성각, 범종각, 지장전, 관음전, 요사채, 일주문, 다원 등을 새로 중건하고 불사리탑, 미륵불을 조성하였다.
경내에는 권근이 지은 보물 제531호 정지국사부도 및 비와 지방유형문화재 제172호 금동관음보살좌상, 천연기념물 제 30호 은행나무가 있다.
용문사 일주문
하얀 설경으로 일주문 경치가 그만이다.
노송으로 어우러진 진입로는 또다른 운치를 더해준다.
입구에 있는 상가
떡집이 있는데 맛이 일품이어서
가시면 꼭 드러서 맛을 보시라고 권해 드립니다.
또한 다른곳과 다르게 무척 친절한곳입니다.
전통 다원
용문사 입구 계단길
은행나무와 용문사 전경
안내도
용문사 경내에 있는 이 은행나무는 암나무이며, 줄기 아랫부분에 큰혹이 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의 나무 중 가장 키가 크며, 우람하고 당당한 위엄을 풍기는 대표적인 명목이라 할 수 있다. 이 나무는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세자였던 마의태자가 나라 잃은 슬픔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는 길에 심었다고도 하고, 또 신라의 고승 의상대사(義湘大師)가 그의 지팡이를 꽂은 것이라고도 한다. 이 나무가 자라는 동안 많은 전쟁과 화재가 있었으나 이 나무만은 그 화를 면했다고 한다. 사천왕전(四天王殿)이 불탄 뒤부터는 이 나무를 천왕목(天王木)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이 나무에 얽힌 이야기는 많다.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는 소리를 내어 그 변고를 알렸다고 할 정도로 신령스런 나무로 인식되어 숭배의 대상이 되고 있다. 조선 세종(世宗) 때는 정삼품(正三品)보다 더 높은 당상직첩(堂上職牒)을 하사받은 명목(名木)이다.
용문사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30호. 면적 258㎡. 수량 1그루. 1962년 12월 3일 지정. 추정수령 1100년. 지정사유 노거수. 용문사 소유. 나무높이 42m, 가슴높이 줄기둘레 14m, 가지퍼짐은 동쪽 14.1m, 서쪽 13m, 남쪽 12m, 북쪽 16.4m이다.
대웅전
1984년도에 중건되었다.
대웅전 앞에서 용문산 정상이 조망된다.
1989년에 만든 3층사리탑
지장전
1993년에 중건되었다.
최근에 새로 조성된 관음전
종각
사찰전경
약수
종무소
얼마전까지 관음전으로 사용되었던곳
스님들 수행 요사채
삼성각
1986년 중건
산신각
독성각
하얀 설경으로 멋집니다.
요사채
부도전
천년의 향기가 뭍어나는 천년고찰 용문사
은행나무가 곱게 물들은 가을이 최고 사람들이 붐빌때이고
하얀설경이 아름다운 겨울은 조용히 둘러보기 좋은 계절입니다.
서울서 1시간 거리로 드라이브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고
특히 산사에서 하루를 묵고 수행체험을 할수 있는 템플스티이가
일반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성인은 4만원, 초중고 대학생 3만원, 외국인은 5만원이라고 하네요
용문사 홈페이지 http://www.yongmun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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