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내린 도봉의 설경....

산행지 : 도봉산(740m)

산행일자 : `10.12.09. 목욜

산행코스 : 도봉탐방지원센타-우이암-도봉능선-자운봉-마당바위-도봉동

산행시간 : 4시간 30분 (중식및 휴식포함 널널산행)

참석자 : 나홀로

 

 

눈다운 눈이내린 도봉산...

눈만 보면 산으로 달리고 싶으니 이것도 병이다..

갑자기 기온도 내려가 혼자 길을 나선다...

 

 

제법 쌓인 눈이 소리도 보드득 보드득...

겨울산행의 묘미를 느끼게 한다.

 

한사람 한사람 부지런한 발길들이 흔적을 남기고...

 

나뭇가지에 가려진 선인의 자태가 더 맘을 설레게 한다...

 

가지에 제법눈이 쌓여 힘들어하고...

 

천진사위 안내도...

 

이제 시야가 트여 도봉의 주는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시원한 풍광이 눈을 즐겁게 하여준다.

 

평일인데도 눈기산행의 행운을 즐기려는 산니들로 북적이고

 

눈까지 내려 더 슬퍼보이는 우이암은 고운자태를 뽐내고

 

유독 돋보이는 우이암...

 

설경에 빠져버린 원통사

 

가는 가을의 아쉬움을 달래려 애쓰는 단풍잎에도

시리도록 아픈 눈들이 더 더 깊은 겨울속으로 빠져듭니다.

 

응달에는 제법 눈이 쌀여있네요...

 

왼쪽부터 칼바위, 주봉, 뜀바위,신선대,자운봉,만장봉,선인봉이 좌우로 정렬해 있고

 

왼쪽으로 오봉이 또다른 모습으로 눈을 즐겁게 합니다.

 

오른쪽 다락능선.

 

하얀눈에 푸른하늘 도봉의 설경이 넘좋고

 

오봉도 나무랄때없이 멋지죠...

 

지금은 출입 금지구역인 상장는선의 봉우리들도 이쁘죠.

 

힘들어 지칠때면 멋진 풍광으로 힘을내게 만들고

 

파란 하늘보며 숨한번 내쉽니다.

 

언제봐도 아름답고 웅장한 도봉의 봉우리들...

 

가까이 다가갈수록 더 아름답게 속살까지 보여주는 도봉이여

 

 

오봉샌 갈림길.

 

소나무가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네요...

 

오봉이 점점 사라져가고

 

 

 

는선에 가려져 마지막으로 오봉을 담아보고

 

자운봉과 만장 선인의 위용이 점점 가까워 집니다.

 

 

 

자운봉 700m남았네요...

 

 

신선대에 사람들이 보입니다.

 

왼쪽 Y계곡 가는길...

 

주봉이 사람 머리처럼 보입니다...

 

 

 

 

 

 

 

 

 

의정부 IC와 수락산...

 

신선대

 

Y계곡 넘어오는길..

 

주말이나 공휴일은 일방통행길이죠

 

다락능선과 수락산

 

도봉산의 최고 매력포인트 Y계곡

 

자운봉과 신선대

 

신선대위의 산님들..

 

넘어오는 사람들

 

멀리 불암산

 

포대정상과 뒤의 의정부 시내

 

도봉의 최고봉 자운봉과 신선대

 

 

오른쪽 넘어온 칼바위

 

오른쪽 오봉정상

 

Y계곡 우회 안내도

 

일방통행 현수막

 

구름없이 유독 파란하늘...

 

 

 

신선대 오름길도 올라가는길과 내려가는길이 구분되어 있죠

 

신선대 에서 바라본 Y계곡

 

자운봉의 바위들...

 

사람이 오를수 있는 도봉의 최고봉 신선대

 

 

 

왼쪽멀리 사패산...

 

 

의정부 아파트촌

 

가을단풍이 남아있네요...

 

하산길에 바라본 정상...

 

눈이 녹아 속살까지 보여줍니다.

 

 

마당바위

 

산행 날머리 도봉탐방지원센타.

 

눈만오면 강아지 처럼 산으로 달려가고 싶네요.

추운겨울속 낭만의 산행 가까이서 즐기세요

넘 좋고 가까운  도봉이 여러분들을 유혹합니다.

주말에 함 다녀오세요

너 멋집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