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을 가다...

북한산둘레길 44㎞가 완성되었네요.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직접 만든 전국 국립공원의 첫 둘레길입니다.

정상 지향형에서 여유와 느림의 미학을 찾는 둘레 지향형으로 등산형태를 바꾸기 위해 공단에서 1년여 작업 끝에 이번에 내놓은 것인데

이미 개통된 지리산숲길은 산림청이 사단법인 숲길에 의뢰해서 관련 지자체와 협의해서 만든 길이라, 공단은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거 하죠.

북한산둘레길의 총 길이는 약 70㎞에 이르지만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도봉산 구간 26㎞를 뺀 순수한 북한산 구간입니다.

도봉산 구간은 올 연말부터 작업에 들어가 내년에 개통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북한산 둘레길은 총 13군데 코스로 나누어지고 길마다 특색에 맞추어 이름도 이쁘게 지어 놓았네요....ㅎㅎㅎ

이번에 다녀온 코스는 순례길과 흰구름길 구간입니다.

시간이 되는데로 둘레길을 찾아 나서려 합니다.

 

그럼 순례길부터 시작할까요....ㅎㅎㅎ

 

 

 

 

 

 

 

 

 

 

 

 

 

 

 

 

 

 

 

 

 

 

 

 

 

 

 

 

 

 

 

 

 

 

 

 

 

 

 

 

 

 

 

 

 

 

 

 

둘레길 두구간을하고난 소감은 참 잘만들어 놓았다 입니다.

살짝 산행하는 느낌도 들고 노약자나 아이들도 쉽게 다닐수 있을것 같아 넘 좋네요...

곧 시간되는데로 나머지 구간도 둘러봐야 겠습니다.

다만 우이령길은 하루에 천명씩 예약을 받아야 갈수 있다고 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