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사 안내도
안신당 : 바람소리를 만나면 다원입니다.
안심당은 사찰내의 전통 다원(茶園)으로 청량사와 청량산을 오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하여 숨을 돌리고 삶의 여유를 갖게 하는 넉넉한 공간이다. 또한 대중들에 대한 포교의 장이 되기도 하는데 이때는 ‘바람이 소리를 만나면’은 대중들이 스님을 만나는 곳이 된다. 더 나아가 여기서 얻어지는 수익금은 중생구제의 한 실천으로 포교사업과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여지고 있다. 전통다원 ‘바람이 소리를 만나면’은 안팎 곳곳에서 은은한 전통의 멋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모두에게 개방된 산사의 포근한 쉼터이다.
안심당 내부
솔잎향이 그윽한 차도 한잔 마셔보고...
테이블 마다 촛불이 켜져 있습니다...
안심당과 범종각...
청량사 경내...
약수터.
안내 표지판.
범종각.
5층석탑.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청명공주가 불공을 드리는 곳으로 나왔던 곳입니다.
mbc에서 마루 바닥을 새로 깔아 주었다고 하네요....ㅎㅎㅎ
저녁공양
공양간 내부..
템플스테이로 공양간을 새로 짖고 있어 임시 공양간 입니다...
유리보전
고려 공민왕의 친밀로 쓰여진 "유리보전"의 현판이 보인다.
유리보전은 약사여래불을 모신 곳이란 뜻인데 약사여래불은 모든 중생의 병을 치료하고, 수명을 연장 해 주는 의왕으로서 신앙되는 부처님이다.
이곳에 모셔진 약사여래불은 특이하게도 종이를 녹여 만든 귀중한 지불이다.
이 불상은 협시불인 문수, 지장보살과는 달리 단 한번도 자리를 옮기지 않았다고 하는데 지금은 개금불사를 다시하여 잘 보존하고 있다.
유리보전에 모셔진 약사여래 부처님께 지극 정성으로 기원하면 병이 치유되고 소원 성취에 영험이 있는 약사기도 도량이다.
선불장
선불장은 스님들이 참선수행하는 곳이다.
부처님을 선출하는 장소라는 뜻으로 현재 스님들이 참선 수행중이다
종무소와 붙어 있습니다.
산신각.
심검당
신검당은 선불장 옆에 있으며 2002년에 개축된 건물로 강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을 하고 있으며, 가운데 3칸은 강원이고 좌우 양 협실을 두었다.
방문은 세살문이고 가운데 3칸에 툇마루를 달았다. 심검당은 선실 혹은 강원으로 지혜의 칼을 찾는 집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신검당의 검은 마지막 무명의 머리카락을 단절하여 부처님의 혜명을 증득하게 하는 취모리검을 상징하고 있다.
사찰내에 적묵당이 심검당과 함께 위치할 경우에는 적묵당은 선원으로, 신검당은 강원으로 이용된느 경우가 많다. 이곳은 수행처이므로 일반인의 출입이 허용되지 않는다.
심우실.
응진전
응진전은 청량사 부속건물로서 청량사와 같은 연대에 창건되었고 원효대사가 수도를 위해 머물렀던 곳이다. 응진전 뒤로는 거대한 금탑봉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고 아래로는 천길 낭떠러지 바위가 마치 9층으로 이뤄진 금탑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층마다 소나무들이 테를 두른듯 암벽에 뿌리를 내리고 있고 가을이 익어가는 절벽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발길을 멈추게 한다. 응진전은 고려말 노국공주가 16나한상을 모시고 기도 정진한 곳으로 응진전 좌측 바위에는 부처님의 발모양을 닮은 불족암과 내청량산의 불수암이 자연의 오묘한 조화를 이룬 불국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그 기묘한 형상에 걸맞게 기도 영험이 뛰어나기로 소문난 나한 기도도량이다
응진전 옆에 있는 요사채로 주지 스님이 기거하시는 곳입니다.
절의 야경모습...
5층석탑...
밤에 바라본 절의 야경...
산꾼의 집...
아침의 절풍경...
어풍대에서 바라본 운해....
어풍대에서 바라본 경내 모습.
당겨본 경내...
아침공야은 죽으로 한다고 합니다...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반찬...
기회가 있스 템플스테이로 청량사에서 하룻밤을 묵었는데
도심을떠나 조용한 산사의 하룻밤은 저에게 특별함을 주었죠...
기회가 되면 가족과 함께 또 한번 찾고 싶습니다.
좀더 많은 사람들을 유치하기 위해 공사를 하고 있어 가을에는
멋진 템플스테이가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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