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4.19.일욜...
산행지 : 북한산 의상능선...
산행코스 : 북한산성 주차장-의상봉(502m)-용출봉(571m)-용혈봉(581m)-증취봉(593m)-중문-북한산성 주차장 : 6시간 산행...
참석자 : 수민,욱현,나 3명....
의상능선은 북한산 등산로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코스입니다.
의상능선에 올라서면 원효봉과 염초봉능선과 백운대(839m),망경대(800m),노적봉(712m)이 한눈에 들어오고 응봉능선과 비봉능선등
북한산 남서쪽의 산군들이 한눈에 들어와 경치가 그만입니다.
등로가 힘들어 예전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지만 지금은 쇠줄및 밧줄로 등로가 잘 정비되어 많은 사람들로 부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요즘같이 파릇한 새순이 나올때면 연초록의 파노라마가 진달래 분홍색과 더불어 멋진 풍경을 보여주며
암릉길로 계속이어져 릿찌의 묘미도 느낄수 있는 멋진 코스 입니다....
북한산 의상능선으로 들어 갑니다....
산성입구 주차장입니다....
올라갈 준비를 하고...
본격적인 등로로 올라갑니다...
능선에 올라서니 원효봉과 염초봉이 눈에 들어옵니다....
산성 주차장과 뒤의 예비군 훈련장으로 유명한 노고산입니다...
올라야할 의상봉(502m)
바윗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쇠줄과 밧줄 다 힘들죠...
쇠줄은 계속 이어집니다...
의상봉 오름길이 젤로 힘들죠....
욱현 후배...
일명 쌍토끼바위에서 수민이...
후배들의 사진 찍기놀이...
저아래서 이렇게 많이 올라왔습니다....
그래도 아직 용출봉(571m)과 용혈봉(581m)으로 더 올라가야 합니다...
슬랩이 위험해서 후배들은 우회하고
쇠줄만 나오면 열심히 올라옵니다....
계속나오는 쇠줄...ㅎㅎㅎㅎㅎ
진달래와 더불어 백운대가 조망되고.....
후배 수민이...
가야할 능선길....
후배들의 놀이
북한산성 계곡과 원효능선...
의상봉을 내려오며...
국녕사
가사당암문.
바윗길은 계속 이어지고...
그래도 힘 안들이고 올라옵니다....
정상에서의 기쁨...
시원한 북한산 모습...
의상봉,원효봉,염초봉,백운대...
염초봉과 백운대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전문등반 준비가 되지 않으면 보내주지 않습니다.
재미있는 릿찌길이죠.
그래서 보통 돌아서 여우굴로 해서 백운대로 오릅니다.
백운대 우이동 방면은 많은 등산객들로 늘 정체를 보이지만 백운대 후면으로 오르는길은 사람들이 별로 찾지않아
편안하게 백운대를 오를수 있는 코스 입니다.....
시원한 그늘....그냥계속 쉬고 싶은 맘이죠....
연초록과 초록의 싱그러움이 바위와 어울려 멋진 풍경입니다....
용출봉 오름길에 바라본 풍경이죠.
쇠줄은 계속이어지고....
숨이 턱에 차지만 갈길은 멀고....힘한번쓰면 됩니다...
용출봉 정상이거든요....
요기가 작년에 벼락맞아 사람이 사망한 장소 입니다...
넘힘들어 하는 군요...
하지만 갈길이 ...이제 반 온것 같은데 어찌어찌 하오리까나....
그래서 힘내서 출발알.....
철계단이 편안한 길을 만들어 주네요....
내려온 용출봉....
용출봉,의상봉,원효봉...
그늘마다 살람들로 넘칩니다.
배가 슬슬 고파지는데 증취봉에서 먹어야 될것 같은데...
배꼽시계는 왜이리 정확한지요...
넘어온 용출봉(571m)입니다...
힘들었죠..
백운대(839m)와 망경대(800m) 노적봉(712m) 이 보입니다...
용혈봉 정상입니다...
등정의 기쁨...
그 희열은 올라온 사람만이 느낄수 있죠...
기쁨은 잠시 아벽길은 곡예하듯 계속 이어집니다...
벌써 증취봉에 도착했습니다...
식사 장소를 물색해도 좋은 자리는 사람들로 넘치고...
할수 없이 좀더 내려가기로 합니다...
부암동암문 입니다.
요기 근처 그늘에 점심상펴고 요기를 햇습니다...
막걸리 한잔에 나른해지고 요기서
낮잠한숨 자고 싶은 맘이 굴뚝 같은데 시간관계상....
점심먹고 하산하는 길은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진달래가 이제서야 만개를 했습니다.
옅은 운무가끼면서 시야가 점점 흐려지네요...
사모바위와 비봉능선이 조망되구여...
벌써 봉우리를 4개나 넘어왔습니다.
삼천사 계곡입니다.
바위길이 지겹죠...
일명 에스컬레이터 바위입니다...
부왕사지터.
북한산성 계곡으로 하산합니다...
중성문에서 바라본 노적봉.
오늘 고생한 발입니다...
계곡물이 아직은 차더군요.
하산후 바라본 북한산...
초여름날씨로 무척 더웠구여 땀이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벌써 여름이면 봄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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