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동화된 자유인

오랜만에 새벽공기 맞으며 두물머리를 찾았다. 농민들이 떠난자리는 새롭게 공원이 조성이되어 많은 이들의 쉼터로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는것 같다. 물안개는 없었지만 아름다움은 여전한 두물머리.... 그곳이 또 그리워 진다...

올만에 오른 북한산 만경대 바람이 넘 불어 포인트에는 오르지도 못하고 바위뒤에 숨어서 흔들리는 카메라 부여잡고 담았네요... ㅁ

아름다운 두물머리의 일출 예빈산에서 만났습니다. 새벽 별보며 산에오르는 길 힘은 들었지만 다 보상이 되었네요...ㅎㅎㅎ

새벽을 여는 여명이 서서히 어둠을 깨울때 나란히 이어진 가로등 불빛이 하루가 시작됨을 아쉬워 한다.... 해뜨기전 양수리의 아름다운 여명을 담아봤습니다.. 소화묘원에서..

고성의 옵바위 지금은 비록 일출각을 벗어나도 새벽을 맞는 그순간 만큼은 넘 행복했습니다. 붉은 태양은 살짝 빗겨가도 아름다운 여명속으로 빨려 들어갔던 그 순간 정신없이 눌러 데는 카메라 셔터 소리에 한참을 놀다가 왔네요.....ㅎㅎㅎ

타임캡쳐 정기출사중 마지막 일정으로 몽돌 해변을 찾았다. 파도가 들고 나갈때마다 몽돌의 부딛치는 소리가 아주 신기하게 들려온다. 일반 해변강에서는 들을수 없는 또다른매력이 있는 몽돌이다. 새벽의 즐거운 몽돌의 합창소리를 들으며 특별한 일출을 맞습니다.....ㅎㅎㅎ

일출.. 새벽을 가르며 달리갈때 오늘 맞이할 멋진순간을 기대하게 된다. 12월 12일 특히 이날은 무척 추원진 날씨였다. 올만에 달려온 소화묘원... 매서운 새벽바람에 코끗이 찡하고 손이 시려온다. 삼각대에서 전달해오는 차거운 느낌 서서히 밝아오는 여명속에 산능선으로 떠오르는 붉은 해는 언제나 ..

올만에 집사람과 여행을 떠났었습니다. 마지막 일정으로 들른 호미곶 일출... 생각만큼 날이 좋지 않아 제데로된 일출을 보지 못했지만 집사람과 함께한 일출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