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야기(지방)

가을 용화산

자연에 동화된 로드킹 2015. 10. 25. 12:39

1. 산행지 : 강원도 화천 용화산(878m)

2. 산행일자 : `15.10.18. 일요일

3. 산행코스 : 큰고개-만장봉-정상-칼바위-만장봉-큰고개

4. 거리및 산행시간 : 1.8Km 3시간(휴식및 중식 널널산행)

5. 참석자 : 친구 부부, 우리부부 4명

 

용화산은 파로호, 춘천호, 의암호, 소양호 등이 접해있어 호수의 풍광과 함께 산행을 즐길 수 있는 호반 산행,

기암과 바위가 연이어지는 바위산행으로 일품이다.

용화산 정상에 오르면 물내가 물씬 풍기는 호수의 바람이 시원하기 이를 데없다

동서로 내리 뻗은 아기자기한 능선과 암벽, 특히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은 용암봉을 비롯한 곳곳에 암봉들이 볼 만하다.

기암을 스치고 나면 이내 괴석이 앞을 가로막는다.

발길 닿는 곳 마다 바위 또 바위, 용화산은 이렇듯 아기자기하고 스릴 넘치는 등산로를 자랑한다.

용화산은 암벽등반을 하지 않고도 암벽등반로를 누비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득남바위, 층계바위, 하늘벽, 만장봉, 주전자바위, 작은 비선대 등 숱한 기암괴석과 백운대 코스,

깔딱고개까지 있어 온종일 바위 등산로를 오르내리는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

굴곡이 많은 2Km의 등산로를 따라 만장봉 정상에 오르면 저 멀리 화천댐 파로호가 조망되고 주변의 주전자바위,

마귀할멈바위, 장수바위등 각가지의 전설을 간직한 기기 묘묘한 바위가 이어진다.

특히 858봉에서 정상까지는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암릉코스여서 스릴 만점이다.

 

 

 

들머리 큰고개

10여대 이상 주차 공간이 있음

 

 

입구에 단풍이 멋집니다.

 

예전에 없었는데 계단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화천은 운해가 덮혀 있네요...

 

 

첫번째 전망대 멋진 소나무

 

역광에 비춰지는 만장봉과 칼바위

 

사여교쪽 계곡

 

첫번째이정표

 

 

 

 

 

칼바위

 

 

 

 

 

 

 

칼바위 갈림길

 

 

오늘의 산행친구

 

우리부부

 

 

정상의 사람들

 

 

 

 

 

 

 

 

 

 

 

 

 

 

칼바위에서 바라본 만장봉

 

고탄령 가는길

 

칼바위의 사람들

 

 

 

 

 

 

 

추색으로 물들어 가는 산하

 

 

 

 

 

 

 

노송과 어울어진 풍경 그만이죠

 

 

 

 

 

 

 

 

 

 

언제나 가도 반갑고  아름다운산 용화산

겨울에 함더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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