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찾은 명지산

1. 산행지 : 경기 가평 명지3봉(1,199m)

2. 산행일자 : `14.07.06. 일욜

3. 산행코스 : 귀목종점(08:35)-주능선(11:29)-명지산 2.3Km이정목(11:56)-명지3봉 정상(12:36)

                  -귀목고개 1.2Km이정목(14:00)-귀목고개(15:07)-귀목종점(16:31)

4. 산행거리및 시간 : 총 8.1Km(7시간56분: 휴식및중식 1시간30분 포함)

5. 참석자 : 5명

 

명지산은 경기 가평군 북면과 하면을 경계로 솟아있는 경기도내에서 화악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명지산 정상으로 향하는 능선에는 굴잠나무군락, 전나무 등이 한데 어우러져 있고,

맑은 물이 흐르는 익근리계곡과 천연림의 조화가 장관이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으로 유명하고, 가울단풍은 가평팔경 중 제4경으로 지정 되었으며

수십년 묵은 고목과 기암괴석과 조화를 이루며, 겨울철에는 적설량이 많아 더욱 매력적이다.

봄철 화사한 진달래 군락은 상판리 귀목마을에서 아재비고개로 올라서는 길과

화채바위에서 사향봉에 이르는 구간으로 1킬로미터 이상이 진달래로 뒤덮여 있다.

 

경기도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으로 경기도의 최고봉인 화악산(1,468m)과 가평천을 사이에 하고 있으며,

강씨봉, 귀목봉, 청계산, 우목봉 등 산세가 웅장하고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점 등을 감안하여 선정되었다.

20여km를 흐르는 산 동쪽의 가평천 계곡과 익근리계곡의 명지폭포가 유명하고,

명지산 일대의 산과 계곡들은 경기도내에서는 첫째가는 심산유곡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은 친구 부부와 초등학교 동창 우리부부 5명이 차량을 이용 명지산에 들었다.

처음 계획은 명지산 정상까지 다녀 오려는 계획인데 중간에 알바를 하고 일행이 지쳐

명지3봉에서 귀목고개로 바로 하산을 하였습니다.

 

오를때는 무척 힘들었지만 명지3봉에서 보여지는 풍경이 모든것을 잊게해주었네요.

그럼 오늘의 산행기 시작하겠습니다.

 

구름이 넘 좋았던 명지3봉 풍경

 

산행 들머리 귀목종점

입구쪽에 소형차량 10여대는 댈수 있는 주차 공간이 있어

원점 회기 할려면 차량을 갖고 오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오늘의 산행 친구들

 

이정표 위치가 잘못되어 잠시 헤멨음

좀더 위로 올라가면 우측으로 등산로가 보임

 

아재비고개 올라가는 초입은 우마차길입니다.

 

이쪽 코스는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아

 

조용하고 고즈넉하니 아주 좋네요...

 

숲은 우거지고 계곡의 물소리가 머리를 맑게 해줍니다.

 

계곡길을 몇번 건너다 길을 잃어버려

 

그냥 계곡을 치고 올라갑니다.

 

중간에 만난 산수국

 

 

다래나무에핀 이름모를 버섯

 

고슴도치를 만났습니다.

 

가까이가도 꼼짝을 하지 않네요.

아주 귀엽드라구여...

 

기묘한 느티나무도 만나고

 

살모사도 만났습니다.

 

오름길에 만난 귀목봉(1,035.2m)

 

산행 들머리 귀목마을

 

1시간정도 알바로 잠시 숨을 고르고

 

드뎌 주능선을 만났습니다.

산행후 3시간여만에

 

큰 까치수염

 

연인산(1,068m)이 고개를 내밉니다.

 

파란하늘이 넘 좋아 산행하기가 참 좋네요.

 

담엔 연인산으로 함 가봐야겠습니다.

 

당겨본 운악산(936m)

 

 

잡풀이 무릅까지 올라와 산행에 지장을 주네요.

 

연인산(1,068m)

 

운악산쪽 풍경

 

당겨본 운악산

 

 

 

 

귀목봉

 

하늘이 넘 좋습니다.

 

전망좋은 곳에서 단체사진

 

 

명지3봉에서 바라본 연인산(1068m)

 

운악산쪽 풍경(936m)

명지 3봉의 풍경

 

명지3봉 인증샷

 

친구부부와 우리부부

 

명지 3봉에서 안녕을 고하고

 

요기서 점심을 먹고

 

귀목고개로 하산을 합니다.

 

 

 

 

명지산 넘어 경기 제일봉 화악산(1,468m)

자연이 살아있는

 

멋진풍경을 보여줍니다.

 

상판리쪽을 계속 바라보며 하산을 합니다.

 

 

뒤돌아본 명지3봉

 

그리고 왼쪽의 연인산

 

 

귀목봉 넘어 멀리 명성산도 눈에 들어오고

 

당겨본 명성산(922.5m)

 

귀목고개 하산길은 급경사로 조심헤야 합니다.

 

 

 

 

귀목고개(775m)

 

 

귀목마을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산림이 우겨져 완전 힐링코스 입니다.

 

이곳에서 발을 좀 담그고 한찬을 쉬었다 내려 갑니다.

 

밑에서 바라본 명지 3봉

 

귀목마을 종점에 원점 회기 했습니다.

 

당겨본 명지3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