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록의 화야산

 

산행지 : 화야산(755m)

산행일자 :`12.05.13. 일욜

산행코스 : 사기막골 입구-고동산 갈림길-화야산능선 갈림길-화야산-안부갈림길-고동산 갈림길-사기막골 입구

참석자 : 송정옥,강병구,지이배,장진자,심현규 5명

산행시간 : 나물산행 겸해서 6시간

 

가평군 외서면과 설악면, 양평군 서종면 경계상에 솟아 있는 화야산은 북으로 뾰루봉,

남서쪽으로 고동산을 거느리고 있는 산이며 북한강을 청평호에서 남쪽으로 크게 휘어 흐르게 만든 산줄기이다.

고동산, 화야산, 뾰루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에서 동서로 뻗어 내린 능선은 울창한 숲으로 뒤덮혀 있으며

계곡 또한 골이 깊고 수량이 풍부하여 자연발생유원지를 형성하고 있다.

청평유원지와 대성리유원지, 자연발생유원지인 큰골과 사기막골은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뾰루봉에서 화야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바위길이 자주 나오고 화야산 정상에 서면 남서쪽으로 고동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펼쳐지고,

남동쪽으로는 곡달산과 그 아래로 골프장이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인다.

 

화야산 등산기점은 큰골입구, 사기막골입구, 약수골입구, 안골입구 등이 있는데

삼회1리 큰골입구에서 시작하여 정상에 오른 다음 사기막골이나 약수골로 하산하면 된다.

 

 

국토순례회 5월 산행으로 화야산을 다녀왔습니다.

언제 다녀갔는지 기억도 없는 실로 오랜만에 찾은 화야산

뾰루봉부터 고동산까지 종주하면서 찾았었는데 실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차가 5대정도 주차공간이 있어 그곳에 세워놓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도로 한켠에 머루가 달려있네요...

 

산 괴불주머니

 

하늘 매발톱인가?

 

주위에 많이 들어선 펜션과 전원주택들

 

산행 안내판

 

산행시작전 오늘의 산친구들 한컷

 

상수원 보호구역이라 주민들이 다리를 만들어 놓았다고 하네요...

 

사기막 계곡

 

간리가 잘안된 샘터

 

계곡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500여미터 펜스를 쳐 놓았네요.

 

침엽수림이 우장하게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상수원 보호구역이 끝나는 지점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네요...

 

임도로 이어진 등로는 편안합니다.

 

연초록이 어느새 짙은 녹색으로 변해가고 있네요.

 

무수히 많이 남기고간 발자국들...

그 위에 하나를 더합니다.

 

야생화가 지천인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이 숲속에서 산림욕이나 했으면 좋겠네요...

 

이 식물도 멋진데 이름을 모르겠고

 

고동산 갈림길

 

애기똥풀

 

 

 

 

너덜지대로 이어지는 등로

 

수해의 흔적이 곳곳에 보임

 

자연재해 엄청난 피해로 찾아오죠

 

편안한 산길은 계속이어지고

 

 

심봤다...

 

다래순이 많네요.

 

화야산 능선 갈림길

 

버섯

 

이곳은 단풍취 밭이네요...

 

 

친구는 산나물꾼이 되었네요...

 

각시붓꽃

 

화야산 정상 을 향해 된비알을 오르고

 

군데군데 철쭉이 피어있고

 

정상부근에는 멧돼지의 놀이터인가 봅니다.

엄청나게 파헤쳐 놓았네요...

 

화야산 정상에서

 

증명사진 한장

 

정상 안내판

 

정상석

 

파란 하늘이 보이네요.

 

 

고동산으로 이어지는 하산길은

 

편안한 등로로 이어집니다.

 

풍파를 이긴 멋진 노송이 있구여

 

사태난 흔적이 안타갑네요

 

안부 갈림길에서 사기막 계곡으로 내려갑니다.

 

 

능선에서 기념촬영

 

잡목이 많긴해도

 

파란하늘이 가릴정도로 우겨졌네요

 

잡목사이로 보이는 화야산 정상

 

 

중간의 이정표

 

임도로 이어지는 하산길

 

원점회기

 

입구의 안내판

 

 

나물산행도 겸해 산행시간이 마니 걸렸지만

힘들지 않게 즐겁게 산행을 하였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