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산하(지방)

남해 설흘산

자연에 동화된 로드킹 2012. 4. 11. 09:46

산행지 : 설흘산(482m)

산행일자 : `12.03.31. 토요일

산행코스 : 가천다랭이 마을-전망바위-정상-갈림길-응봉산-전망바위=다랭이 마을

산행시간 : 3시간

참석자 : 친구와 둘이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에 자리잡은 설흘산은 한려해상의 쪽빛바다 칼날같은 암릉길에 봄철 진달래와 가을억새가 아름다운 곳이다.

예전 이곳은 교통이 불편하여 일반인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으나 남해와 사천을 연결하는 연육교가 가설되면서 부상하기 시작한 곳이다.

남해 한려해상을 마치 성벽 두른 듯 암릉길에 올라서면 쪽빛바다에 어울어지는 절경과 산자락아래 옛 우리의 농촌풍습을 그대로 이어오는

다랭이마을(가천리.계단식 농지) 잊혀져가는 농촌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오름길에 바라본 남해의 푸른바다

 

다랭이마을

 

마늘을 심어 놓았습니다.

6월에 다랭이 마을 축제가 있다고 하네요...

 

올라가야할 설흘산

 

마늘밭 풍경

 

작고 아담한 마을입니다.

 

학생들이 없는 폐교

 

산행 들머리

 

너덜지대로 이어지는 아주 가파른 등로입니다.

 

가파른 길을 30여분 오르니 드뎌 편안한 길이 나옵니다.

 

다랭이 마을과 시원한 바다 그림같은 풍경이네요.

 

정말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한참을 쉬며 바라본 뷰 지금도 머릿속을 떠나지 않네요.

 

동쪽으로 멋진 한려수도가 펼쳐져 있습니다.

 

화물선도 지나가고

 

친구도 연실 셔터를 누릅니다.

 

바다옆에 예쁜 펜션이 눈에 들어오네요...

 

멀리 보이는 산이 남해 금산입니다.

 

당겨본 금산

 

빛을 머금은 아름다운 한려수도

 

 

 

 

가야할 응봉산도 눈에 들어오고

 

정상의 봉수대

 

 

아름다운 풍경

 

봉수대

 

 

 

 

 

봉수대

 

설흘산 표지석

 

가야할 능선

 

건너편 응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다랭이 마을

봉수대 설명서

 

첫번째 갈림길 이정표

 

부끄러운 현실

 

 

헬기장

 

등로가 완만하고 편안합니다.

 

다랭이마을이 족금씩 보이고

 

응봉산 정상의 이정표

 

응봉산 정상(472m)

 

응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여수 앞바다

 

 

칼바위 넘어 멀리 여수 시내가 보입니다.

 

422m 칼바위의 아름다운 풍경

 

응봉산 이정표

 

건너온 설흘산과 멀리 남해 금산

 

선구마을

 

다랭이 마을로 하산합니다.

 

서쪽에서 바라보는 다랭이 마을

 

남해바다

 

멀리 고흥의 섬들도 들어오고

 

풍경이 멋진 해안도로

 

 

그저 바라만 보는것도 행복합니다.

 

다랭이 마을

 

멋진 펜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한참을 쉼니다.

 

뒤돌아본 응봉산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고

 

 

 

조그만 저수지도 있네요

 

다랭이마을이 지척에 보이네요,

 

 

 

저두 기념사진 한장

 

친구도 한장

 

 

 

 

 

 

날머리

 

 

 

 

 

아름다운 풍경이 오래도록 남는 산행이었습니다.

남해에 오시면 꼭 한번 권해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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