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영암 월출산(809m)
산행일자 : `11.11.10. 목요일
산행코스 : 월남리-금릉경포대-바람재-구정봉-바람재-천황봉-구름다리-주차장
산행시간 : 4시간
참석자 : 의정부 최고산악회 1일 회원
전남 영암군과 강진군에 걸쳐 있는 월출산은 서해와 인접해 있어 달을 제일 먼저 맞는다고 해서 불리워진 이름이라 한다.
주봉 천황봉을 중심으로 구정봉, 미왕재 등에서 펼쳐지는 경치는 천하절경으로 일찌기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울 만큼
산 전체가 암봉과 절벽단애를 이뤄 마치 기암괴석의 전시장을 떠올릴 정도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월출산의 또 다른 매력은 바람폭포 옆의 시루봉과 매봉을 연결하는 120m의 높이를 자랑하는 구름다리이다.
구름다리의 길이가 52m, 폭 0.6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이며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가 있다.
그리고 도갑사 입구에 벚꽃나무가 3km 이상이 길 양편에 늘어 서 있고,
천황사에서 바람골 계곡으로 동백꽃들이 등산로 양쪽으로 줄지어 있어 봄에는 꽃의 터널을 이루게 된다.
월출산 산행은 천황사, 도갑사, 경포대, 무위사 등에서 시작할 수가 있고 그 중에 천황사에서 도갑사로,
도갑사에서 천황사쪽으로 등산하는 코스가 제일 많이 이용되는 코스이다.
도갑사코스는 도갑사를 지나 미왕재에서 구정봉을 거쳐 바람재에서 천황봉 정상에 올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암봉들을
감상한 후 구름다리를 거쳐 천황사로 하산하면 된다.
이 코스는 8.5km의 거리로 약 6시간 쯤 걸린다.
의정부에서 6시 45분 버스가 출발
길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영암까지는 멀고 먼길이다.
5시간 걸려 도착한 금릉경포대
하산길로 많이 내려왔지만
들머리로는 첨이다.
단체 사진을 담고 바로 산행을 시작한다.
구정봉에서 바라본 영암 벌판...
산행 들머리 단풍
오늘의 산친구들
안낻
금릉 경포대 안내
학생 야영장
침엽수림 사이로 동백군락지가 함께한다
봄이 되면 빨강 동백꽃이 알주 아름다운 곳인데...
경포대 삼거리 이정표
아직도 남아 있는 빨강 단풍
애추
감나무 한그루에 감이 주렁주렁 달려 있네요.
바람이 겁나 부는 바람재.
바람재 이정표
구정봉 오름길에 바라본 바람재
구정봉 장군바위
구정봉위의 산님
기암과 아름다운 풍경
그곳에 서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입니다.
저 멀리 천황봉으로 이어지는 기암괴석들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되어
한참을 바라봅니다.
억새사이로 천황봉이 들어오고
늦가을의 정취가 그만입니다.
구정봉
아홉게의 우물에 아홉마리의 용이 살았다고 해서
구정봉이라고 한답니다.
내려가 보지는 못했지만
담엔 시간내서 함 찾아봐야겠습니다.
저 바위 뒤 어디에 마애석불이 있겠네요...
멀리 나주 평야와 영산강
멋진풍경 넘 아름다운산입니다.
노적봉과 서리봉사이로 멋진평야
구정봉에서 바라본 천황봉
구정봉에서 바라본 월나 저수지 방향
천황봉 풍경
구정봉 풍경
당겨본 천황봉
기암
멀리 나주평야
배틀굴 입구
배틀굴 유래
배틀굴 내부
안쪽에는 우물이 있습니다.
바람재에서 넘어오는 산님들
이제 천황봉으로 떠나갑니다.
다시 돌아본 구정봉
바람재
천황봉으로 이어지는길
왼쪽의 향로봉과 구정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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