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산하(수도권)

13년만에 찾은 시정 35Km....

자연에 동화된 로드킹 2010. 5. 29. 04:05

산행지 : 수락산(638m)

산행일자 : `10.05.27. 수욜

산행코스 : 청학리주차장-치마바위-코끼리바위-정상-수락산장-내원암-주차장(원점회기산행 사진담으며 4시간 널널산행)

참석자 : 나홀로

 

수락산은 도봉산 동쪽에 솟아 있는 산이며 서울의 북쪽 끝에 의정부시와 남양주군을 경계로 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불암산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 종주가 가능한 산이다.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산 줄기 곳곳에 바위와 기암괴석이 즐비하며, 계곡에는 폭포 등이 있어 아기자기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예로부터 수락8경이라 불리우는 은류폭포, 금류폭포, 옥류폭포와 신라때의 흥국사, 이조때의 내원암이 있고 동쪽계곡에는 수락산 유원지, 서쪽계곡에는 벽운동 유원지가 있다. 이처럼 볼거리가 많고 교통이 편리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산행기점은 서울쪽에서는 상계역이나 당고개역에서 540봉을 거쳐 정상에 오르거나, 수락산역에서는 벽운동 유원지입구를 산행기점으로 잡는 것이 좋다. 당고개에서 오르는 능선은 봄마다 피어나는 철쭉이 장관을 연출한다.

의정부쪽에서는 장암역에서 하촌을 거쳐 석림사로 오르거나, 수락산 유원지입구에서 내원암으로 오르는 길이 좋으며 폭포 등을 즐기면서 올라 갈 수 있다.

 

 

올만에 비가 멈추고 하늘은 장난이 아니다.

이런날 가만히 있기가 좀이 쑤셔 집에서 가까운 수락산으로 향했다.

평일이지만 멋진 하늘덕에 많은 사람들이 산에 오르고

발아래 펼쳐지는 멋진풍경에 그저 넑넋 잃고 카메라만 연신 눌러된다....

언제 이런날을 만날수 있을까?

자연이 내게주는 넘 큰 선물...

오래도록 머물다 내려갑니다...

 

 

 산행들머리 안내지도

 

건너편 360봉

 

 철탑을 지나고.

 

 450봉

 

 

 멀리 팔당댐으 가운데 두고 예봉산과 검단산이 가까이 보입니다.

 

 천마산쪽풍경...

 

 별내면 청학리...

 

 돌을 파서 계단을 만들어 놓았습니다....ㅎㅎㅎ

 

 청학리쪽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급하게 오라온 치마바위...

 

 도솔봉(540m)이 바로 앞입니다.

 

북한산과 도봉산이 시원하게 보입니다....

 

 남산이 바로 앞이네요...

 

 당겨본 삼각산의 위용...

 

 도솔봉 뒤로 불암산(510m)

 

 당겨본 미사리쪽 풍경...

 

 불암산(510m)

 

 도봉구청과 아파트 단지.

 

 강북과 강남의도심이 한눈에 보입니다....

 

 당겨본 천마산(812m)

 

 도봉산(740m)

 

 도솔봉 넘어 풍경...

 

 

 정상쪽 풍경...

 

 하강바위...

 

 코끼리 바위.

 

 

 깔따고개에서 오르는길...

 

 새끼 코끼리...

 

 배낭바위옆 오름길...

 

 철모바위도 보이고...

 

 여의도 6.3 빌딩도 잘 보입니다.

 

 

 

올라온 하강바위와 코끼리바위...

 

 

 기막힌 풍경에 모두가 즐겁습니다.

 

 구름과 하나되고...

 

 

 철모바위...

 

 

 

 정상의 모습...

 

 수락산 정상(637m)

 

 

 의정부쪽 도정봉(524m)과 509봉

 

 

 

 

 

 

 하강바위...

 

 하얀 아카시아 꽃잎이 만개해 멋진 풍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곰바위 정자...

 

 

 

 

 

 불곡산(468m)

 

 

 

 

 

 

 장암동 석림사쪽 풍경...

 

 외곽순환고속도로 의정부 IC

 

 

 

 

 

 하산길도 데크로 계단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아들바위...

 

 

 

외쪽의 감악산, 마차산, 칠봉산, 소요산이 조망됩니다...

 

 정상 바로 밑에 있는 수락산장..

 

 약수가 시원합니다....ㅎㅎㅎ

 

 녹음이 우거진 하산길.

 

 

 하산길에 만난 다람쥐...

 

 금류 폭포

 

 흔적들...

 

 

 은류폭포.

 

 

 하산후 날머리 안내판...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미세먼지가 제로까지 내려갔다고 하니 얼마나 맑은날이었나요

계속해서 이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하늘과 구름 바람까지 시원했던 오래도록 못잊을 산행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