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년전인가 일욜날 고교 선배로 부터 철원의 유명한 막국수 집이 있다고
먹으러 가자고 해서 처음 맛본 내대 막국수...
번호표 받고 2시간 기둘려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그맛이 가희 환상적이었다는.....
가족과 함께 오랜만의 나들이에 점심을 내대 막국수로 정하고 승일교와 고석정을 들러
내대리 막국수집에 도착합니다....
이십년넘게 직접 제배한 메밀로 막국수를 만든다고 하는군요...
주소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내대리 675-7호
전화번호 : 033-452-3932
간판이 시골 스럽죠...
건물 자체도 시골 스럽습니다...
더워서 방안에 자리를 잡습니다...
에어콘 앞에...ㅋㅋㅋ
메뉴판이 단촐합니다.
편육과 비빔막국수 4그릇을 시킵니다...
편육은 나오기가 무섭게 사라지네요...
아침을 않먹은 지라...ㅎㅎㅎㅎ
4점 남긴상황에서 한컷 찍습니다요...
경쟁이 치열해 서리..ㅋㅋㅋㅋ
상추에 싸서 한입....
삼겹살을 냄새도 나지 않게 잘 삶았네요...
흠이라면 양이 넘 적다는거...ㅋㅋㅋ
드뎌 비빔 막국수가 나왔습니다요...
보통인데 양이 줄은것 같군요...
옛날 생각하고 보통을 시켰는데....
비벼놓고 보니 더욱 맛있어 보입니다...
돼지 편육과 같이 한입에 .....
넘 맛있습니다..
울 아들넘 사진 찍으라고 한젖가락 들고 있네요...
마지막 젖가락질 입니다...
아쉽게도 다 먹어 버렸습니다.
감칠맛은 예전 그데로 인것 같은데 제입맛이 변했는지 약간 음식이 단맛이 납니다...
울 집사람과 애들도 그러네요...
오늘은 점심때를 지나서 그런지 30분정도 뿐이 않기다렸습니다.
주차장도 한가하군요...
암튼 철원쪽으로 오시면 함 들러 맛보고 가세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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