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속에서 밝아온 신묘묘년 첫일출... 이른새벽 코끗의싸늘함이 오늘의 추위를 말해준다. 등산화 끈을 조이고 아이젠을차고 헤드렌턴 불빛에 의지하며 산으로 오른다. 1시간여 숨이 턱에 차오름을 참으며올라선 수락산 도정봉(520m) 매서운 바람속 새벽일찍 올라온 사람들을 위해 따뜻한 커피한잔을 무료로 나누어 주는분 너무도 감사하다. .. 사진 이야기(서울) 2011.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