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0년대 그때그시절에 시계가 멈춰져 있는곳
어렸을때의 추억속 우리동네 같은 대륭시장
대륭시장은 6.25때 연백군에서 교동도로 잠시 피난온 주민들이
한강 하구가 분단되어 고향에 다시 갈 수 없게 되자
생계를 유지하기위해 고향에 있는 연백 시장을 본 따 만든 골목 시장이라고 합니다.
50년 간 교동도 경제 발전에 중심지 였으며 지금은시장을 만드신
실향민 어르신들이 대부분 돌아가시면서 인구가 급격히 줄어 들면서
시장의 규모도 상당히 줄어 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2014년 7월 교동대교의 개통과 함께 60년대 영화 세트장 같은 대륭시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사람들이 찾아오면서
지금은 관광 명소가 되고 있지만 너무 많은 관광객들과
일부 몰염치한 사진가 때문에 제비들이 새끼를 낳지 않는다는
가슴 아픈 이야기도 있습니다.
교동도 들어가실때 한사람 신분증이 필요 하니 꼭 지참하시길 바랍니다.
추억의 대륭시장으로 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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