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운악산(937.5m)
산행일자 : `11.05.07. 토요일
산행코스 : 운악광장 휴게소 (10:16)-무지치폭포 전망대(10:39)-무지치폭포하단(11:03)-신선대 약수터(11:25)-대궐터(12:02)-
아기봉(12:43 중식)-서봉(13:32)-동봉(13:42)-갈림길(13:48)-설렁골(14:58)-대원사(15:37)-운악광장 휴게소(15:50)
산행시간 : 5시간 24분
참석자 : 고교동창 부부 7명
운악산은 파주의 감악산, 개성의 송악산, 서울의 관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의 하나로
암봉과 암릉구간이 많아 산세가 험하고 계곡에는 크고 작은 폭포가 수림과 어우러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산이다.
정상 동쪽 산자락에는 고찰 현등사가 있으며, 서쪽 운주사쪽에는 무지치폭포가 있고,
겨울철이면 이 폭포에서 빙벽 등반하려는 산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그리고 운악산은 산 전체가 바위산으로 되어 있어 등산로를 벗어나면 위험한 곳이 많아 조심해야 한다.
산행기점은 하판리 현등사입구, 회현2리 운주사, 대원사, 운악산휴게소 주차장에서 시작할 수 있다.
정상에서 절고개를 거쳐 아기봉(722m, 악귀봉)까지 산행후 신상리 산달랑이 입구로 하산할 수도 있다.
이제 시작하는 운악산의봄...
아직도 그늘쪽에는 겨울의 흔적이 남아 있네요.
정상부의 멋진 진달래는 이제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으니
이번주면 절정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운악산의 멋진 봄을 만나러 다녀 오세요...
아기바위에서 바라본 풍경
산행에 앞서 단체사진
운악산으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합니다.
맨처음 붓꽃이 반겨주네요.
어제 비가와서 먼지도 없이 산행하기가 아주 좋습니다.
산책로 같이 편안한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무지치 폭포
무지치 폭포 하단에서 만난 민달팽이
무지치 폭포 하단
돌단풍이 곱게 피었습니다.
무지치 폭포 상단에서 바라본 풍경
신선대 약수터
맑고 깨끗한 물에 서식하는 가재
궁예 대궐터
현호색
고바위 계단
계단의 폭이 넘 높아 오르고 내리기 힘들게 만들었네요
조금만 신경쓰면 좋았을것을
노랑 제비꽃
중턱에 오르니 진달래가 한창입니다.
계속 이어지는 계단길
한북정맥길 사라키바위(위험구간)
아기바위
처녀치만
꽃이 활짝피면 겹겹이 아름다운 처녀치마와 같으며
잎 또한 처녀들이 즐겨입는 치마와 같다해서 유래된 이름입니다.
서봉 정상
서봉보다 2m높은 동봉
정상 단체 사진
하산길
대원사 갈림길
하산길에서 바라본 만경대 풍경
활짜핀 붓꽃
왼쪽의 사부자 바위
진달래가 활짝핀 하산길
서렁골의 맑은 계곡
아직도 무척 차가운 계곡물에 손, 발을 담궈 봅니다.
대원사
하산해서 바라본 운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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