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야기(지방)

통영의 나폴리 동피랑 마을을 가다....

자연에 동화된 로드킹 2011. 2. 20. 09:15

 

통영의 나폴리 동피랑 마을

 

통영의 대표적인 어시장인 중앙시장뒤쪽 언덕에 있는 마을로, ‘동피랑’이란 이름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구불구불한 오르막 골목길을 따라 강구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동피랑마을에 오르면 담벼락마다 그려진 형형색색의 벽화가 눈길을 끄는데 

이곳은 조선시대에 이순신장군이 설치한 통제영()의 동포루()가 있던 자리로,

통영시는 낙후된 마을을 철거하여 동포루를 복원하고 주변에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그러자 2007년 10월 ‘푸른통영21’이라는 시민단체가 공공미술의 기치를 들고 ‘동피랑 색칠하기-전국벽화공모전’을 열었고,

전국 미술대학 재학생과 개인 등 18개 팀이 낡은 담벼락에 벽화를 그렸다.

벽화로 꾸며진 동피랑마을에 대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고,

마을을 보존하자는 여론이 형성되자 통영시는 마침내 동포루 복원에 필요한 마을 꼭대기의 집 3채만을 헐고 마을 철거방침을 철회하였고

철거 대상이었던 동네는 벽화로 인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통영의 새로운 명소로 변모한 마을입니다.

다만 조용하게 살던 동네에 넘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주민들의 개인생활 침해로 불편을 호소하시니 눈살찌프리는 행동은 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부두에서 망원으로 당긴 동피랑 풍경

 

 벌써 많은 관광객들로 넘쳐납니다.

 

 벽화전도 있나봅니다.

다시한번 와봐야겠네요.

 

 재밌는 상상으로 그렸죠....ㅎㅎㅎ

 

 악보만봐도  절로 흥이납니다...

 

 

 꿈이있는 마을 동피랑...

 

 오후의 긴 볕에 그림자는 길어지고

 

 화장실을 이용하라는 조그만 암자의 부처님의 새로운 모습입니다.

참고로 화장실은 푸세식으로 이곳뿐이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감사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동피랑 마을에서 바라본 동피항

 

 시장의 풍경

 

 통영 굴빵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거리의 악사풍경도 있구여

 

 파란하늘과 파란그림이 잘 어울리는날이죠,,,,

 

 

 동피랑 마을 그림이네요

 

 여기부터 벽화골목이 시작됩니다.

젊은 연인들이 자기가담은 사진을 확인하네요,,,

 

 

 그 문제아들은 정신차렸겠지요....ㅎㅎㅎ

 

 재밌는 낚서들이 많습니다.

 

관광객들이  참고하셔야 할듯...

 

 빨래를 기다리고 있는 빨래집게,,,,ㅎㅎㅎ

 

퍼득 왔심더,,,,ㅎㅎㅎ

 

개구장이 녀석들,,,

 

굴뚝위에도...

 

 골목 사이에도

 

 벽에도 멋진그림들로 넘쳐나네요...

 

 재밌는 낙서네요....ㅎㅎㅎ

 

 

 

 인물벽화도 있습니다.

 

 정상에있는 옛날동포루 장소

 

 많은 분들로 넘쳐나네요...

 

 겨울이라 매점은 않하나봐요...

 

 

 올만에 보는 스레트 지붕...

 

 누가 순이를 울렸네요...

 

 

 

 숨박꼭질 그림..

 

 요기서보니 새롭네요....ㅎㅎㅎ

 

 스폰지밥..

 

 장미가 계속해서 시들지 않았으면 하네요...

 

 

 

 

 

 

 

 누가 천사가 되어줄까요...

 

 

 

 그냥 봐서는 해석이 잘않됩니다....

 

 

 

 

많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지만

삶의 애환이 서려있는 마을입니다.

어르신들께 민폐를 끼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평일날 조용할때함 다시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