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1.23. 일욜 설악산 그 둘쨋날.
하늘은 잔뜩 흐려있고 눈발이 살살 날리는 아침입니다.
흐린하늘속에 공룡쪽의 풍경
소청산장 에서 소청봉 오름길
소청봉
희운각쪽으로 하산합니다.
희운각 내려가는길은 설악산 대표적 고바위길로
하산하는데 1시간이 넘게 걸리기도 합니다.
밑에 보이는 봉우리가 신선봉
어제는 하늘이 좋았는데...
하산길의 발걸음은 언제나 가볍습니다.
하산길에 마주친 일출...
구름속에서 살짝 얼굴을 내미네요...
가던길을 멈추고 아침햇살을 바라봅니다.
공룡능선이 점점 가까이 보이고
공룡의 입구 신선봉이 발아래 보이네요.
공룡의 모습이 다 들어옵니다...
1275봉과 범봉이 공룡의 위용을 말해줍니다.
멋진 조망터에서 공룡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갈길을 재촉합니다.
대청봉 모습
왼쪽부터 대청, 중청, 소청
겨울 공룡의 아름다운 풍경
희운각 대피소가 보입니다.
희운각 대피소
헬기장에서 바라본 신선봉
가야동계곡
저 넘어로 공룡의 아름다움이 숨어있죠..
무너미고개 이정표
신선봉에서 바라본 경관안내
신선봉 이정목
설악의 대표적 명소 공룡능선의 늠늠한 모습
범봉과 천불동 계곡쪽 풍경
지난 가을 지나갔던 공룡의 그길들이 눈에 선합니다.
지금은 출입금지인 가야동 계곡.
신선재에서 올려다본 대청봉
아쉬운 마음에 한번더보고 다시 하산합니다.
공룡을 넘어가는 사람들
다시 되돌아온 무너미고개
왕복 28분 걸렸네요...ㅎㅎㅎ
계곡쪽 하산길도 만만치 않은 고바위 입니다...
청당폭포 내려가는 철계단
가을이면 단풍이 곱게 물들어 더욱 아름다운 곳입니다...
천당폭포
밑에서본 천당폭포
양폭 대피소
추운데 멋진 수묵화를 그리시는 화가님을 만났네요...
손이곱아 붓놀림이 잘안된다고 하시네요...
대피소에서 라면과 누룽지로 중식을 하고 하산합니다.
천불동 계곡의 아름다움은 널리 알려졌죠...
지리산의 찰선계곡, 한라산의 탐라계곡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계곡중의 하나죠
그아름다움이 겨울이도 빛을 발합니다.
천불도 ㅇ계곡 중간지점인 귀면암.
산친구들과 함께
장군봉이 보이면서 비선대가 가까워져 업니다.
비선대 철계단
내려온 천불동 계곡
장군봉의 위용
소공원 내려 가는길
저항령쪽
동양 최대 청동 좌불상 신흥사
소공원의 명물 쌍소나무
설악의 아름다운 풍경을 뒤로하고 오늘의 산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