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멋집

여름에 시원하게 먹고 싶은것....

자연에 동화된 로드킹 2010. 6. 18. 00:24

올만에 맛집 함 올려 봅니다.

여름에 시원한거 먹고 싶죠...

냉면이나 막국수 아님 살어름 동동뜬 동치미 국수...거의 죽음이죠...

여기 제고향 파주에 있는 초계탕집을 소개합니다.

 

초   계   탕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법원4리 393~3

031-958-5250, 959-5249

매주 수요일은 휴무입니다.

 

 

 초계탕집 전경...

 

 

 이날은 구름이 아주 좋았습니다....

 

 밑에는 이렇게 연못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위에선 이렇게 시원하게 물이 떨어지고...

 

 여기 사장님이십니다.

늘 이렇게 메밀전을 부치고 계시죠...

저기 쌓아놓은 메밀은 미리 부쳐놓은 것이 아니라 말려놓은것이라고 하네요...

 

 노릇 노릇 아주 맛나게 부치셨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바로 이메밀전이 나옵니다.

무한 리필이니 드시고 싶은 만큼 드십시요...

 

 메밀전과 함께 나오는 닭날개...

미리 삶아서 식혔는데도 꼬들꼬들 아주 맛납니다.

울 집사람이 젤로 좋아하죠....ㅎㅎㅎ

 

 살어름이 동동 떠있는 요 물김치 거의 죽음입니다....

아주 시원하고 감칠맛이 넘치죠...

요것도 보통은 두개씩 먹습니다...ㅎㅎㅎ

 

이렇게 입맛을 다시고 있으면 바로 초계탕이 나오죠...

 매콤한 겨자소스와 함께 아주 시원합니다.

 

 닭고기와 물김치, 오이, 셀러리가 잘 어울어져 나오죠...

이케 앞접시에 덜어서 먹습니다.

초계탕을 거의 다 먹으면 바로 막국수가 나옵니다.

 

 면발이 탱탱하니 시원한 초계탕 육수와 함께 넘 맛있습니다.

 

 그냥가기 섭섭해 메밀전 한접시 더시켰습니다.

보통은 두접시 이상 먹고 오네요....ㅎㅎㅎ

 

 

 

뜨거운 메밀육수가 나옵니다.

간장 한방울 떨어트려 먹으면 아주 맛나죠...

참고로 시원한 물은 셀프입니다.....

 

 마지막 막국수까지 다 먹고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여동생 집사람과 셋이서 아주 맛나게 먹었네요...

 

그리고 이곳에는 커피 자판기가 없습니다.

사장님 말씀 몸에 좋은것 먹고 왜 커피를 마시냐고 하죠.

정 먹고 싶으면 1시간 이후에 먹으라고 하시네요....ㅎㅎㅎ

 

주말에는 손님들이 많아 한참을 기다립니다.

그래서 저는 평일날 주로 이용하죠.

여름에 시원하게 초계탕 함 드시러 가보세요

맛은 책임집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