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새벽...
첫날의 해오름을 보러 수락산 도정봉(520m)에 올랐습니다.
사람들은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좋아하죠...
저도 꼭 그런건만은 아니지만 새해 첫날의 해오름은 기분이 좋습니다..
새벽 5시 50분
산행들머리는 벌써 주차장이 만원이어서 밑에 텃밭에 주차를 합니다.
매년 이곳으로 일출산행을 하는데 해가갈수록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헤드렌턴의 불빛이 계곡과 능선을 수놓습니다.
오늘 유난히 추운날 도정봉에 올라서니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해가 뜰려면 30분도 더 남았는데....
붉은 해가 고개를 내밀때
수많은 사람들의 함성과 박수소리에 `09년 첫날의 아침은 그렇게 밝아왔습니다.
저마다의 소망과 행운을 안고 말이죠...
저도 빌었습니다. 우리가족의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고
조그만 사업이지만 번창할수 있도록 말이죠....
암튼 `09년은 모든 국민이 잘먹고 잘사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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