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산하(수도권)

경기 제일봉 화악산

자연에 동화된 로드킹 2016. 6. 25. 08:28

1. 산행지 : 화악산(중봉 1,446.1m)

2. 산행일자 : `16.06.18. 토요일

3. 산행코스 : 소나무 유원지-천도교 수도원-도로-정상-도로 갈림길-실운현

4. 거리및 시간 : 12Km 6시간 30분(휴식 1시간 30분 포함)

5. 참석자 : 고교동창 부부 7명



경기도 가평군 북면 끝자락 강원도와 경계를 이루면서 높게 솟아 있는 화악산은

경기도의 최고봉일 뿐만 아니라 경기 5악(화악산, 운악산, 관악산, 송악산, 감악산)중에 으뜸이다.

정상 주변은 군사지역으로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정상 서남쪽 1km거리에 있는 중봉이 화악산 정상을 대신하고 있다.

정상 신선봉(1,468m)과 서쪽의 중봉(1,450m), 동쪽의 응봉(1,436m)을 삼형제봉이라 부르고 있다.

중봉 정상에 서면 사방으로 펼쳐지는 조망이 일품이며,

북쪽에서 시계방향으로 촛대봉, 수덕산, 명지산, 국망봉, 석룡산, 백운산 등이 바라보인다.

중봉 남서쪽 골짜기에는 태고의 큰골계곡이 있고, 남동쪽은 오림골계곡이 있다.

북쪽은 조무락골계곡이 있는데 이 모든 계곡 곳곳에는 크고 작은 폭포와 소가 수없이 이어져 수려한 계곡미를 자랑하고 있다.

화악산 정상은 출입금지구역이라서 군사도로가 있는 곳까지밖에 가지 못한다.

따라서 화악산 산행은 중봉(1,446.1)이 정상을 대신하므로 처음부터 중봉을 대상으로 산행계획을 짜야한다.

중봉에 올라서면 애기봉을 거쳐 수덕산까지 약 10㎞의 능선이 일사천리로 이어져 초겨울 종주산행코스로 적합하다.

중봉­애기봉­수덕산을 잇는 능선은 양쪽으로 가평천과 화악천을 끼고 있다.

청정지역이라고 소문난 가평천 상류 관청리 마을이 산행 출발지.

관청리 보건소 건너편 도로를 따라 큰 계류를 6번 건너 북쪽 1090봉 갈림길로 오르는 길과

화악리 중간말 버스종점에서 건들내마을을 지나 천도교수도원 앞을 경유 오르는 길이 대표적인 기점이다.


고교 6월 정기산행으로 화악산 중봉을 다녀왔습니다.

오래간만에 찾은 화악산 즐거운 산행을 하고 왔네요.



친구가 차로 요기까지 태워줘서 700m 벌었습니다.

8:28


이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임도로 이어진 등로


천도교 깃발쪽으로 들어갑니다.


다시만난 임도


습도가 높지 않아 산행하기는 좋습니다.


까치수염


건물을 지을려고 공사가 한창입니다.

철조망 뒷쪽으로 등로가 이어지죠.

중봉 애기봉 가는길


소로로 길은 참 좋습니다.



쉼터에서 잡시 쉬어갑니다.



오늘의 산행 친구들



9:20


산판도로를 따라 오르면


잔나무 숲이 나옵니다.




9:26


이곳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9:33


9:43


10:13


너덜길도 나오고 숨이 가빠옵니다.


10:22


이곳 부터 본격적인 된비알이 시작됩니다.




12:00

도로 갈림길도착


콘크리트 도로를 500m 올라갑니다.


수국


화악산정상 군부대


애기봉쪽 풍경


기념사진



이쪽으로 올라가면  등로가 없습니다.



중봉 정상



7명 단체사진


멀리보이는 명지산쪽 풍경


다시 하산



군부대 갈림길

여기서 도로를 따라 설운현으로 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