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첫날
1. 산행지 : 설악산(1708m)
2. 산행일자 : `15.02.15. 일욜
3. 산행코스 : 한계령-한계삼거리-끝청-중청 대피소(1박)
4. 거리및 시간 : 7.4Km 7시간10분
5. 참석자 : 친구와 함께
친구가 설연휴가 길어 시간이된다고 해서 15일 일욜 중청산장에 예약을 하고
설악산으로 차를 가지고 출발을 했습니다.
한계삼거리 휴게소에서 차를 주차시키고 원통 콜택시를 불러
한계령에 도착하니 10시 20분 요금은 2만7천원이 나왔네요.
출발할때는 날이 좋았지만 그이후는 짙은 구름과 바람으로
하늘이 열린적이 하나도 없고
지루한 눈길을 걷는 것으로 산행시간은 단축되고....
파란 하늘이 좋았던 한계령
공원지킴터
10:33
한계령 고개
올라가야할 길
첫번째 이정표
10:57
11:28
12:05
사태지역 다리를 지나고
한계삼거리 귀떼기청봉 방향
한계삼거리 도착
12:26
상고대가 살짝 보입니다.
배고픈 박새
지가 날라와서 뺏어 먹네요.
한편으로는 가슴아프네요.
먹을게 없어서 인간에게 의지하는것이....
주목
소나무가 쓸어져 길을막고
짙은 안개는 점점 앞을 가리고
13:34
끈임없이 이어지는 누군가의 발길들...
산호초 같은 눈꽃만 반겨주고
하늘은 열릴 길이 보이지 않는다.
짙은 안개와 씨름하는 사이
전망대에 도착한다.
[창고작]
이런 전망이 보여야 하는데 아싑네요.
14:06
14:32
14:44
오늘은 아무래도 안개속으로 산행이 마무리 되나보네.
14:59
뒤 따라오는 친구가 궁금해 전화를 했더니
글쌔 2키로나 떨어져있었다.
마음이 급해져 발길을 재촉한다.
의자 소나무
요기 위가 끝청
15:27 끝청
위 지도가 바람에 떨어졌나 보다.
이런 풍경이 하나도 보이지 않고
마음이 급해 속도를 올리고
15:43
이정목 위쪽에 내배낭을 벋어놓고
친구에게 되돌아 간다.
17:00
다시 끝청에서다
친구
17:41
안개낀 중청
이렇게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5시간 30여분정도 걸릴 산행시간이 7시간이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