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고의 조망처 인왕산(338m)
1. 산행지 : 서울 인왕산(338m)
2. 산행일자 : `14.09.21. 일요일
3. 산행코스 : 사직공원-범바위-정상-기차바위-개미마을-홍제역
4. 참석자 : 국토순례회 회원 9명
5. 거리및 시간 : 4.2Km 2시간 10분
높이 338m. 산 전체에 화강암으로 된 암반이 노출되어 있으며,
기묘한 형상의 바위들이 곳곳에 솟아 있어 조선시대부터 명산으로 알려져왔다.
산의 서쪽 기슭에 있는, 중이 장삼을 입은 듯한 선바위(서울특별시 민속자료 제4호)는
예로부터 이곳에서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잘 이루어졌다고 하여 유명하다.
일제강점기에 남산에 있던 무신당인 국사당을 선바위 옆으로 옮긴 뒤부터 무속신앙과 더욱 밀착되었으며,
주위에 많은 무신당이 생겨 지금도 굿이 성행하고 있다.
북악산을 주산으로 하는 서울의 성곽이 능선을 따라 동쪽으로는 자하문·명륜동·동대문으로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사직동·홍제동까지 이어진다.
군사적인 이유로 한때 출입이 통제되었으나,
지금은 사직공원·청원 아파트·무악재길 등에서 출발하여 성곽을 따라 정상에 이르는 등산로가 개방되어 있다.
국토순례회 9월 정기산행으로 인왕산을 찾았다.
점심모임도 함께 하기로해 북악산까지 가지 못했는데
가을에 인왕산에서 북악산까지 다시 찾아야 겠습니다.
인왕산에서 바라본 서울도심과 남산
사직공원에서 오늘의 산행친구들
휴일에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사직단
종묘와 함께 토지의 신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조선을 세운 태조가 한양에 수도를 정하고, 궁궐과 종묘를 지을 때 함께 만들었다.
토지의 신에게 제사 지내는 국사단은 동쪽에,
곡식의 신에게 제사 지내는 국직단은 서쪽에 배치하였으며,
신좌는 각각 북쪽에 모셨다. 제사는 2월과 8월 그리고 동지와 섣달 그믐에 지냈다.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나 가뭄에 비를 기원하는 기우제 그리고 풍년을 비는 기곡제들을 이 곳에서 지냈다.
1902년 사직단과 사직단의 임무를 맡는 사직서가 다른 곳으로 옮겨지고,
일본인들은 우리나라의 사직을 끊고 우리 민족을 업신여기기 위하여 사직단의 격을 낮추고 공원으로 삼았다.
1940년 정식으로 공원이 된 사직공원이 옛 사직단의 자리이다.
황학정 등산로가 폐쇠되었네요.
이곳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휴식처
가을을 느끼게 해주는 코스모스
코스모스길이 넘 좋습니다...
성곽과 함께 코스모스가 넘 좋네요.
제일 높은 봉우리가 인왕산 정상
멀리 북한산 보현봉이 들어옵니다.
서대문 공원 갈림길
이제 안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성곽이 만든지 얼마 되지 않았나 봅니다.
서울 도심을 돌아 봤습니다.
오늘 산친구들
정상
안산
자하문 갈림길
소나무 분재
정상에서 바라본 안산쪽 풍경
올라온길
경북궁쪽 풍경
넘어온 성곽길
정상이정목(11:33)
정상에서 바라본 기차바위와 멀리 보현봉(714m)
정상 기념샷
하산길
쑥부쟁이
한명이 더늘어 단체샷
뒤돌아본 정상
편안한 휴식
기차바위
정상
보현봉
쪽두리봉 부터 보현봉까지 북한산 서쪽능선
소나무 숲길
7번 마을버스 종점(12:16)
개미마을
나팔꽃이 이쁘게 피었습니다.
개미마을 매스컴에 소개된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인왕산과 연계해서 출사하면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