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야기(수도권)

감악산 일몰

자연에 동화된 로드킹 2014. 9. 17. 09:53

감악산 들머리 범륜사

 

구절초

 

너덜지대

 

가을에는 단풍이 멋진 길이다.

 

만남의 광장 이정표

 

 

샘터, 물맛이 시원하고 좋다.

 

정상밑 갈림길 이정표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당겨본 불곡산

 

 

서서히 노을이 지는 임진강변

 

그런대로 멋진 일몰경이 시작된다.

 

구름이좀 아쉽기는 해도

 

산정에서 맛보는 오랜만의 일올

 

파평산 넘어에도

 

장군봉 넘어에도

 

멀리 개성 송악산 넘어에도

 

그렇게 해는 넘어 갑니다.

 

산위에서 만나는 일몰은

 

항상 특별합니다.

 

그곳에 올라서야 볼수 있기 때문이죠....

 

적성 들판을 붉게 물들이며

 

해는 아쉽게도

 

구름 사이로 들어가 버립니다.

 

한참을 정신줄 놓고

 

셔터만 누르고 있었네요.

 

아름다운 일몰은

 

아름다운 일출을 낳는다고 하는데

 

낼 아침 일출을 기대하며

 

오늘의 해는 보내줘야 할 것 같습니다.

 

하루종일 수고했네....ㅎㅎㅎ

 

개성 송악산을 옆에두고

 

그렇게 구름속으로

 

사라져 버립니다.

 

 

 

 

 

 

 

 

 

 

 

 

산위에서 오랜만에 하룻밤...

그렇게 하루를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