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맞으며 우중산행
1. 산행지 : 수락산(640m)
2. 산행일자 : `14.04.27. 일욜
3. 산행코스 : 장암역-석림사-깔따고개 갈림길-포토존-정상-철모바위-깔딱고개-새광장-수락산역
4. 산행시간 : 3시간 30분 (중식및 휴식포함)
5. 참석자 : 나홀로
수락산은 서울의 북쪽 끝에 의정부시와 남양주군을 경계로 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불암산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 종주가 가능하다.
산 전체가 화강암과 모래로 이루어져 있고 기암 괴석과 샘, 폭포가 많은 반면 나무는 매우 적다.
산의 분위기가 다소 삭막하기는 하나 바위의 경치가 뛰어나고 곳곳에 맑은 물이 흘러내린다.
수락 8경이라 불리는 금류폭, 은류폭, 옥류폭포와 신라 때의 흥국사, 조선 때의 내원암이 있다.
그리고 동서 산록의 계곡에는 수락산 유원지와 벽운동 유원지가 있다.
산세가 웅장할 뿐만 아니라 산 전체가 석벽과 암반으로 되어 있어 도처에 기암괴석이 즐비하다.
장암동에는 조선 숙종 때 형조판서를 지낸 서계 박세당의 정자인 6각형의 궤산정이 있으며,
현재의 석림사는 박제사의 후신이다.
산행코스
수락산 산행은 정상에 먼저 올라 철모바위-540봉에 이르는 능선을 북에서 남으로 타는게 수월하다.
어느코스로 산행을하건 이 주능선을 타면 5-6시간이 소요된다.
- 수락산역-미주아파트-시립양노원-계곡- 깔딱고개- 암릉코스- 철모바위- 정상- 철모바위- 540봉- 수락산역 (6시간)
- 장암역- 노강서원- 석림사- 왼쪽 능선- 정상(2시간)
- 장암역- 석림사- 계곡- 암릉지대- 철모바위- 정상(2시간)
- 당고개역- 540봉- 철모바위- 정상
- 유원지입구 버스승강장 -(20분)- 유원지 -(20분)- 매표소 - (40분)- 내원암 -(40분)- 수락산 -(10분)- 620봉 -(서쪽암릉길 20분)- 고개 - (30분)- 석림사 -(20분)- 하촌
보슬비가 내리는 일욜.
많이 내릴것 같지 않아 집에서 가까운 수락산으로 향했습니다.
수락산 정상으로 가장 빠르게 오를수 있는 코스 석림사로...
정상에서 바라본 불암산쪽 풍경
노강서원(09:50)
수락산 안내도
석림사(10:01)
기차바위 갈림길(10:13)
목책 계단으로 잘 정비가 되어 있네요.
오름길에서 바라본 도봉산
깔따고개 갈림길(10:23)
비에 젖은 철쭉이 아름답습니다.
운무에 가려진 도봉산
사진 촬영소에서 바라본 북한산과 도봉산(10:53)
빗방울이 살짝 떨어지며 분위기 좋습니다.
기차바위쪽은 사람이 보이지 않습니다.
도정봉(524m)쪽 풍경
앞쪽의 도정봉과 뒤쪽의 509봉
의정부쪽 아파트촌
당겨본 도정봉(524m)
하늘이 벗겨질듯 말듯...
개스는 계속 산허리를 돌고 돌고
하늘만 벗겨지면 최고의 풍경을 보여줄탠데 아쉽네요...
홈통바위쪽을 한번더보고 정상을 행해 출발합니다.
오름길의 철계단
구름에 가려진 매월정
정상밑 이정표(11:25)
도장봉쪽 풍경
수락산 정상 주봉(647m 11:33)
남양주 청학동쪽 풍경
구름에 가려진 의정부 시내
나쪽에서 바라본 주봉
철모바위 넘어 서울모습
매월정쪽 풍경
하산길
하강바위 넘어로 불암산(508m)
다시 가스가 차오르고
연초록의 싱그러움이 넘 좋습니다.
하늘은 벗겨질듯 말듯
청학리쪽 풍경
산에서의 만찬 행복한 시간 입니다.
당겨본 매월정
구름이 벗겨진 서울 상계동쪽 풍경
휴식을 끝내고 하산을 시작합니다.
11:53
철모바위(11:56)
하강바위, 도솔봉(540m), 불암산(508m)
하산길에서 바라본 정상
정상과 도정봉
하강바위쪽 풍경
책가방바위앞 나무계단
코끼리바위와 하강바위
가까워지는 매월정
하산길
바위지대
돌아본 정상
도솔봉쪽 풍경
하산길 나무계단
사람들이 점점 많아집니다.
매월정이 바로앞에 보이고
돌아본 하산길
매월정
깔딱고개
깔딱고개 이정표(12:24)
비가와서 사람들이 없는 새광장(12:48)
수락산 명물 물개바위(12:56)
영원암 갈림길(13:00)
마지막 이정표(13:06)
솔밭 산행종료(13:10)
비가 오락가락 했지만 사람들도 별로 없고
나홀로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