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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욕지도(欲知島) 천황산

자연에 동화된 로드킹 2012. 4. 16. 23:17

욕지도(欲知島)

 

- 천황산(392m) -

 

 

2008년 11월 어느날...

 

객꾼과의 동행

 

 

 

욕지도를 보고싶어하던 차에 마산에서 산사람들의 반가운 모임이 있단다.

 

그냥이라도 가서 보고싶은 얼굴들인데, 욕지도가 가까운 곳이니 더욱 잘되었다.

 

 

부산에 볼 일이 있는 용또산님과 동행하여 즐거운 모임이 끝나고 객꾼과 함께 농장으로 향한다.

 

고속도로와 진주는 온통 짙은 안개속에 휩싸였다.

 

담날 아침까지도...

 

 

용또산님은 부산으로, 객꾼과 나는 욕지도로...

 

 

 

▼   농장의 은행잎이 다 졌다.

 

 

 

▼   통영으로 향하는 길...여전히 안개가 자욱하다.

 

 

 

▼   통영이 가까워지면서 안개는 사라지고 맑은 하늘이다.

 

 

 

 

통영항에서 연화도까지 약 50분~60분, 다시 욕지도까지 20분정도 소요.

 

통영항 출발 - 1항차 06:50

                   2항차 11:00

                   3항차 15:00

 

삼덕항 출발 - 1항차 09:00

                   2항차 12:30

 

 

 

▼   삼덕항 1항차편을 놓치고, 통영항 2항차를 탑승한다. 배가 한산하다.

 

 

 

▼  

 

 

 

▼  

 

 

 

▼  

 

 

 

▼   가운데 섬은 반하도, 오른쪽은 우도...왼쪽으로 연화도가 보인다.

 

 

 

▼   1시간 넘게 걸려 연화도에 도착...많은 사람들이 내리고...

 

 

 

▼   우리는 다시 연화도를 떠나...

 

 

 

▼  

 

 

 

▼   욕지도로 간다. 오른쪽 저 멀리 뾰죽한 천황봉.

 

 

 

▼  

 

 

 

▼   소초도와 초도..가운데 녹운도

 

 

 

▼   욕지도

 

 

 

▼   천황봉 정상부는 군부대가 차지하고 있다.

 

 

 

▼   12:30 욕지도 도착.

 

 

 

▼   한양식당에서 짬뽕을 먹어야 하는데, 버스가 바로 출발한다는 바람에 일단 탑승.

 

 

 

▼   상노대도와 하노대도

 

 

 

▼   버스 내려서 배가 고파, 야포민박 할머니께 밥을 부탁했는데...

 

 

 

▼   찬이 없다며 라면을 끓여주신다.

 

 

 

▼   세개를 한번에 끓여주시니 양이 많아 다 먹느라 둘이 혼났다.

 

 

 

▼   배 터지게 먹고 등로로 이동...나무에 희끗희끗한게 뭐지?

 

 

 

▼   캬~~~멋진 두루미들이 앉았다.

 

 

 

▼   오후 1시 반이 되어서야 산행 시작...야포 들머리

 

 

 

▼   초반 가파르게 올라서

 

 

 

▼   철망 지나고

 

 

 

▼   첫번째 봉우리에 오른다. 일출봉.

 

 

 

▼   욕지항(동항) 전체가 내려다 보인다.

 

 

 

▼   상노대도와 하노대도

 

 

 

▼   멀리 삼여를 당겨보고...

 

 

 

▼   능선따라 설렁설렁...

 

 

 

▼   내초도와 외초도...그리고 쪼맨한 녹운도

 

 

 

▼   왼쪽 멀리 보이는 연화도

 

 

 

▼   연화도를 쭈욱 당겨서...오른쪽 끝으로 네바위(용머리)가 멋지다.

 

 

 

▼   망대봉(205m) 정자

 

 

 

▼   욕지도 연구에 열심인 객꾼...아는 만큼 보인다.

 

 

 

▼   내림길

 

 

 

▼   옥동길 쉼터

 

 

 

▼   노적마을

 

 

 

▼   옥동정상(154.5m) 삼각점

 

 

 

▼   욕지도는 온통 도로공사중...

 

 

 

▼   욕지항(동항) 전경.

 

 

 

▼   쭈욱~당겨서...옥섬에도 하얀 새들이 많이 앉았다.

 

 

 

▼   삼여와 유동등대

 

 

 

▼   절벽 사이로 보이는 바다

 

 

 

▼  

 

 

 

▼   절벽 틈새로 삼여가 보인다.

 

 

 

▼   삼여 중심으로 구도 잡아서 다시 한방~

 

 

 

▼   동항

 

 

 

▼   도로와 등로가 여러번 만났다 헤어진다.

 

 

 

▼   난간 사이로 오르다 돌아보면...

 

 

 

▼   멋진 풍경이...삼례도

 

 

 

▼   멋진 정자

 

 

 

▼   혼곡을 향해

 

 

 

▼   이건 뭐지?

 

 

 

▼   혼곡 순환도로

 

 

 

▼   낭구

 

 

 

▼   순환도로 지나 천황봉으로...

 

 

 

▼   벤치도 있고...

 

 

 

▼   한바탕 땀을 쏟으니 조망이 트인다. 동항...

 

 

 

▼   염소 농장의 담장이 허술해서 온통 염소가 돌아다닌다.

 

 

 

▼   로프...안잡아도 되는 코스.

 

 

 

▼   올라서니 하노대도와 주변 섬들이 멋지다.  그리고 저수지...욕지도는 섬이면서도 물이 풍부한 곳이다.

 

 

 

▼   대기봉 갈림길

 

 

 

▼   동항과 일출봉 너머로 연화도가 누웠다.

 

 

 

▼   천황봉 정상부......앞서 가던 객꾼이 갑자기 뛴다.

 

 

 

▼   천황봉 왼편 서쪽 바다로 해가 떨어지고 있다.

 

 

 

▼   똑딱이의 좌절...객꾼의 slr에 멋진 일몰이 잡혔기를 기대해 본다.

 

 

 

▼   천황봉과 일몰

 

 

 

▼   아쉬움...

 

 

 

▼   천황봉정상부

 

 

 

▼   해가지면 진행의 의미가 별로 없다. 

첫 배를 놓친 것이 아쉬운 순간이다.

천황봉정상부에서 오른쪽 태고암으로 하산.

 

 

 

▼   마을로 내려오니 한양식당을 지나게 되는데...어차피 못먹을 짬뽕이었다.

 

 

 

▼   無햄이 추천한 창우횟집을 찾다가 우연히 만난 아가씨...헤...자기가 창우횟집 딸이란다.

 

 

 

▼   건물이 들어서고 이름이 바뀌어...창우횟집의 흔적은 없어졌다.

 

 

 

▼   우선 주변을 먼저 둘러보고...

 

 

 

▼   선창의 야경도 일품이다.

 

 

 

▼   요놈을 먹을까?

 

 

 

▼   조놈을 먹을까?

 

 

 

▼   그냥 모듬으로 한접시...

 

 

 

▼   선창에 앉아 입가심으로 마무리 하고...어찌보니 긴또깡을 닮은..

 

 

 

▼   가로등 불빛때문인지...그림자도 칼라도 나타나는 희한한 곳이다.

 

 

 

▼   해안도로 한켠에 각자 집 짓고...쿨~~~

 

 

 

▼   첫배에 늦지 않게 일어나서...

 

 

 

▼   라면 후루룩 마시고...

 

 

 

▼   전국적으로 비가 올거라 하니 첫배 들어오기를 기다렸다가...

 

 

 

▼   욕지도를 떠난다.

 

 

 

▼   연화도 거쳐서

 

 

 

▼   통영항...

 

 

 

▼   진주로 가는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비가 시작되었다.

 

 

 

▼   진주 텀널에서 성남행이 두시간이나 남아서 강남으로 돌아~~

 

 

 

 

하지만 전철타고, 버스 갈아타고, 집에 오니...그냥 성남으로 바로 왔어도 될 시간이다.

 

욕지도의 나머지 부분과 연화도를 연계하여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

 

*---- 담아온 글 ----*

출처 : 의정부 최고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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