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야기(수도권)
집 가까운 곳에서 멋진 일몰경을 담는다.
자연에 동화된 로드킹
2010. 12. 27. 11:51
하늘이 아름다워 멋진 일몰경 생각이난다.
갑자기 멀리는 가지 못하고 뒤산이 생각나 카메라만 들고 집을 나선다.
연일 계속되는 크리스마스의 가추위가 코끝을 더욱 시리게 만들고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에 옷깃을 더욱 여미는데
멋진 구름은 하나둘 사라지고 구름한점없는 하늘은 실망감을 주는데...
어차피 오른길인데 무작정 기다리기로 한다.
움직이지 않으니 몸은 금방식어서 추위가 업습하고
서서히 해는 저물어 산허리로 내려온다.
아름다운 일몰을 볼수 있는곳이 가까이 있었네요...
자주 올라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