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산하(수도권)
가을에 찾은 운악산...
자연에 동화된 로드킹
2010. 11. 8. 15:36
산행지 : 운악산(서봉 936m)
산행일자 : `10.10.16. 토욜
산행코스 : 운주사 - 무지치폭포정자 - 신선대 - 궁예대궐터 - 애기봉(중식) - 만경대 - 삼부자바위 - 운악사 - 휴양림
산행시간 : 5시간(중식및 휴식포함)
참석자 : 고교동창 6명
운악산은 파주의 감악산, 개성의 송악산, 서울의 관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의 하나로 암봉과 암릉구간이 많아 산세가 험하고 계곡에는 크고 작은 폭포가 수림과 어우러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산이며 정상 동쪽 산자락에는 고찰 현등사가 있으며, 서쪽 운주사쪽에는 무지치폭포가 있고, 겨울철이면 이 폭포에서 빙벽 등반하려는 산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그리고 운악산은 산 전체가 바위산으로 되어 있어 등산로를 벗어나면 위험한 곳이 많아 조심해야 하며 산행기점은 하판리 현등사입구, 회현2리 운주사, 대원사, 운악산휴게소 주차장에서 시작할 수 있다. 정상에서 절고개를 거쳐 아기봉(722m, 악귀봉)까지 산행후 신상리 산달랑이 입구로 하산할 수도 있다
가을 운악산 단풍이 그만인데 이번에는 현등사가 아닌 포천 운주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가을 단풍을 기대하며 찾았지만 예전의 명성은 사라지고 단풍이 일찍말라 아쉬움이 컷던 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