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산하(수도권)

더운여름 가까운 섬산행 어떠세요....

자연에 동화된 로드킹 2010. 6. 22. 23:59

 

 

배를쫓아 다니는 갈메기... 

 

 

산행지 : 호령곡산(244m), 국사봉(230m)

산행일자 : `10.06.17. 목욜

산행코스및 시간 : 큰무리선착장(10:20) - 실미고개(10:40) - 국사봉(12:31) - 구름다리(11:59) - 호령곡산(12:31) - 부처바위(13:39)

                      - 환상길(14:27) - 하나개유원지(15:13) 약 5시간(중식및 휴시 포함 널널산행)

참석자 : 한마음 산악회 평일산행 27명

 

해발고도 245.6m이며 무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마당바위·부처바위·수직절벽 등 많은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어

                                              섬 중앙에 있는 국사봉과 함께 황해의 알프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산 이름은 호랑이와 용이 싸웠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등산로가 그다지 가파르지 않아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어 주말에는 수도권에서 많은 등산객이 찾는 산이며 
                                        소나무·소사나무·떡갈나무 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개불알난과 같은 희귀식물도 자랍니다.
                      꼭대기에 오르면 하나개해수욕장과 큰무리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승봉도()·자월도()·소무의도() 등
                             주변의 작은 섬들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낙조 또한 장관이라고 하네요...

 

 

 안개가 가시질 않아 시야가 좋지 않고 습도 또한 높아 산행에 어려움이 많았네요...

원래 섬산행의 묘미는 시원한 바다풍경을 보면서 산행을 해야 묘미가 있는데 날이 영 도움을 주지 않네요.

 

 믈빠진 진흙뻘...

 

 한가로운 풍경...

 5분만에 건너오네요..

 

 

 산행 들머리 큰무리 선착장.

 

 등로가 오솔길 같이 좋습니다.

 

 소나무가 벗을 해주구여

 

 당산에 올라서면 소사나무 숲이 휴식처를 만들어 줍니다.

 

 이제 바다가 보이네요..

건너편 실미도.

 

 실미고개.

 

 당겨본 실미도...

 

 길이 아주 좋습니다.

 

 헬기장에서 바라본 국사봉...

 

 국사봉 오름길...

 

 지나온 헬기장을 바라보며

 

 실미도가 멀리 보입니다.

 

 

예전에 없던  전망데크가 잘 만들어져 있네요

 

 박무로 인해 바로 아래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국사봉 정상에서 바라본 하나개 유원지.

 

 내려가야할 길..

 

 국사봉 정상 풍경...

 

 요위에 국사봉에 올라갔다 다시 내려와야합니다.

 

 

 하산길에 바라본 국사봉.

 

 

호룡곡산 올라가는 구름다리.

 

 호룡곡산 오름길...

 

 

 손에 잡힐듯 가까운 정상.

 

 오솔길 좋네요...

 

 마지막 힘을 쏟씁니다.

 

 드뎌 호룡곡산 정상입니다.

 

 건너온 국사봉.

 

 산행날머리 하나개 해수욕장.

 

 정상석

 

 전망대에서 바라본 하나개 해수욕장.

 

 하산길의 부처바위안내문.

 

 부처바위.

 

 

 

 나무속에 사는 게.

 

 영지버섯.

 

 

 

 해안길...

 오늘의 산친구들...

 

 

 

 

 

 

 

 

 

쉬엄쉬엄 천천히 했는데 맘먹고 하면 3시간이면 될것 같네요...

날 좋으날 시원한 바다보며 섬산행들 함 해보세요.

넘 좋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