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야기(수도권)

두물머리에서 유명산까지...

자연에 동화된 로드킹 2008. 4. 28. 20:18

`08.04.26일. 토욜

두물머리에서 유명산 자연휴양림으로 하루의 조용한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늘 다니던 곳이지만 새로운 친구들과의 여행은 출발부터 맘이 설레이는건 예나지금이나 같습니다.

설서 창동역 1번출구에서 10시에 만나기러 했는데 조금 늦은 친구들이 있어 10시50분에 출발...

첫번째 목적지인 두물머리를 향해 가는데....ㅋㅋㅋㅋㅋ

가뜩이나 늦었는데 사바의 길이 막혀서 난리입니다...

놀토에다 비가노는데도 사람들과 차량으로 넘쳐나니..

요리조리 피해간다고 해서 두물머리 도착하니 12시가 넘었더군요...

 

 돗단배는 늘 그자리에 굳건이 지키고 있습니다...

 한여인이 모델이 되어줍니다....

 휴일이라 사람들이 많이 찾았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그곳에 두물머리의 상징처럼 있겠죠...

두물머리는 원래 양수리로 불리웠는데 우리말인 두물머리로 바뀐지 얼마 되지 않는다.

예전에는 걍 지나가는 코스 였는데 지자제에서 홍보도 많이해서 일반 관광객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주변에는 볼것도 많이 있는데 대표적인 곳으로 세미원이 이웃해 있어 연계해서 여행을 하면 좋을것 같구여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의 정양용선생 생가나 서울촬영소도 좋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운길산 수종사까지 둘러보며 수종사에서 내려다 보이는 두물머리의 풍경도 감상하고 가시면 �오의 여행이 되실것 입니다.

 

배꼽시계가 가마있질 않아 두물머리 근처에 유명한 쌈밥집으로 점심을 먹으러 들어갑니다...

유기농 쌈밥이 8천원이구요 순두부찌게가 5천원 인데 손님이 많습니다...

 

 나름 깔끔하고 맛도 괜찮습니다...

 강건너 두물머리쪽입니다...

 커피마시며 산책길을 해놓은 카페가 있어 둘러 보고 봅니다.

 

강변을 따라 달리는데 이론...빗방울이 떨어집니다....ㅋㅋㅋㅋ

시원한 강변 바람을 맞으며 달릴 생각을 여지없이 날려 버리는 군요.

중간에 공원이 있어 잠시 쉬어 갑니다.

 공원에는 그림일기장을 잘만들어 놓았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잘 표현 했습니다.

 

비가 계속내려 담일정을 접어 바로 유명산 휴양림으로 고고싱합니다....

 

 휴양림안에 있는 자생식물원입니다.

10시부터 6시까지 관람합니다.

 분수도 이케 이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아름다운 꽃들이 이쁘게 피었습니다....

 휴양림 안내도 입니다.

 계곡 입구.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계곡은 겨우내 가둬 두었던 물을 �아내느라 수량이 풍부 합니다.

하루의 조용한 여행..

꼭 먼곳만 가는게 여행은 아닌듯 합니다.

가까운 곳부터 찾아 다닌는 센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