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야기(수도권)

봄나들이로 떠난 제부도........

자연에 동화된 로드킹 2008. 4. 18. 19:59

`08.04.15.화욜....

오랜만에 집사랍과 떠난 나들이....

쭈구미가 제철이니 먹으러 가자고 하여 제부도를 목지지로 의정부에서 9시30분에 출발합니다...

후배 성모와 혜원이가 동행하여 4명이서 말이죠...

 

 시화 방조제 입니다....

 

 파란하늘과 푸른바다 생각보다 바닷물이 깨끗하더군요.....

 

 멀리 인천 앞바다가 보입니다....

 

 늘 소녀같은 울 집사람입니다...

 

 스츠로폼을 타고 나오는군요,,,,ㅎㅎㅎㅎㅎ

 

 섬풍경이 멋있어 들어 와는데 갯벌은 못들어가게 하네요......

 

제부도 앞에 도�했는데 이런 낭패가 있나요

물때를 확인하지 않고 와서 들어갈수 없습니다.

12시까지 통행을 시켰다는데 12시 2분에 도착했습니다....

아쉽지만 어찌하겠습니까....담에 다시와야죠.

근데 거기 근무하시는 분은 되게 불친절 하시더군요...

물론 많이 힘드시겠지만 넘 자기일에만 충실할려고 하는 모습이 별로 좋지 안습니다요...

엎친데 덮친다고 그앞의 상가들이 오늘 모두 휴무더라구요,,,,,OTL.....

그래서 찾은 곳입니다.

나름 유명한고 시더군요, 칼국수로....

 

 물레방아 입니다.

 

처마밑에 이쁜꽃들로 장식해 놓았구요.....

 

 천장에 예날 사랑문문으로 천장에 올려 놓았구요...

 

 황토벽에 부채와 저�추,되지박과 소쿠리로 인테리어를 해 놓았습니다....

 

 식사 나오기전에 모냥도 떨어 봅니다....

 

 힘자랑...?????????????

 

 파전이 먼저 나옵니다. 한장에 만원이데 맛이 좋습니다...

 

 칼국수는 1인분 5천원인데 맛은 그다지....

암튼 칼국수 3인분과 파전 한장으로 배를 두둑히 채웠습니다....

후식으로 커피한잔하고 갈길을 재촉합니다....어데로?

발길 닿는데로,,,ㅋㅋㅋㅋㅋ

 

 백사장이 있는 해수욕장인데 시즌때만 개방을 한다고 합니다...

 

 백사장을 밟고 싶지만 철조망이 가로 막혀있어 바라만 보고 옵니다...

 

 개인 사유지라고 하는데 해송이 잘자라있습니다....

 

 밭을 가는 농부의 모습을 보며 올농사의 풍년을 기원해 봅니다....

 

 고향의 모습과 황토흙이 참 좋습니다...

 

 후배 혜원입니다.

 

 벗꽃이 만개해 있습니다.

 

 어찌어찌 해서 바닷가에 들어 왔는데 막혀서 다시 나가야 했습니다....ㅎㅎㅎㅎㅎ

 

 나갈때 나가더라도 사진은 찍고 가야줘...ㅎㅎㅎㅎ

 

헤원양 뭘그리 열심히 찍누..... 

 

 쓰레기가 안습입니다....

 

 혜원이와 성모....

 

 어찌어찌해서 도착한 조그만 포구 궁평항입니다....

 

방파제를 걸어 봅니다....

 

폼함 잡아보라면 잘잡습니다......

햇볕에 인상 찌프리면서.... 

 

귀엽습니다....

벌써 17년을 살았네요...... 

 

 파란 바닷물이 인상적입니다....

 

 어디를 보시나.????

 

 저배가 내꺼면 좋을까?

 

 아니라구.....ㅎㅎㅎㅎ

 

 방파제 끝에서...

 

셀카로 한장 흔적을 남깁니다.... 

 

 물이 빠지니까 바다사이로 길이 나타납니다....

 

목적지 제부도에는 들지 못했지만 집사람과 오랜만에 나들이 좋았습니다.

자주 나갈려고 하는데 원체 다니기를 싫어 하는지라...

그래도 이렇게 나와 바닷바람쇠며 점심 한그릇 먹고 갑니다요...